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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특집] 두려움이라는 선물
[MEDITATION] 나의 첫 기억은 두려움의 기억이다. 네댓 살 때였다. 혼자 잠자리에 들면서 뭔가 분명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혔다. 누운 채 엄마가 벽에 그려놓은 핑크색 리본만 쳐다보았다. 배가 뒤틀리는 듯 아팠다. 앞
로라 오트버그 터너   2017-03-24
[이슈 & 특집] 나는 ‘나들’이다
[SCIENCE 과학]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서,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자.” 삼위일체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복수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그런데 창세기의 이 구절이 가리키는 것보다 우
클레이튼 칼슨   2017-03-24
[이슈 & 특집] ‘먼저 은혜’인가 ‘오직 은혜’인가
로버트 배론 주교가톨릭의 관점 나는 오래 전부터 이브 콩가르Yves Congar 신부가 한 말에 공감하고 있다. 그는 종교개혁 분열의 양 진영에 있는 인물들이 머리와 가슴을 조금만 더 열었더라면, 오늘날 가톨릭교회 안에 루터교단이 자리 잡고 있을 것이
로버트 배론, 로저 E. 올슨   2017-03-23
[이슈 & 특집] 고통의 이유를 묻다, 온전히 선하신 하나님을 고백하다
[고난과 부활] 기형으로 태어난 아이를 보면서, 연민으로 숨을 삼키지 않았던 사람이 있겠는가? 그 뒤에 숨겨진 목적을 곰곰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자식을 잃은 부모를 보면서 왜 그런 비극이 생겼는지 궁금
라비 재커라이어스   2017-03-23
[커버스토리] 가장 놀라운 부활절 기적
어떤 교회를 방문하면, 나는 몇 가지를 살펴본다. 백인 교인 대비 흑인ㆍ아시아인ㆍ라틴계 교인 수. 여성이 강단에 서는지 여부. 교인들의 옷차림새.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들의 수준. 나는 나이든 사람이 많은지 젊은 사람들이 많은지 살펴보고, 젊은 사람들이
마크 갤리   2017-03-23
[이슈 & 특집] 피...생명을 나누는
의학과 피에 대한 관념이 송두리째 바뀐 건 코노트 병원에서 근무하던 어느 날 밤이었다. 오밤중에 병원 직원들이 다짜고짜 침상 하나를 밀고 병동에 들이닥쳤다. 예쁘장하게 생긴 아가씨가 누워 있었는데,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이미 피를 많이 흘려서 얼
폴 브랜드, 필립 얀시   2017-03-22
[커버스토리] '개신교인 증가’의 실체는 무엇?
작년 말에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일명 인구센서스 종교부문 결과가 발표되었다. 개신교 인구는 지난 1995년 19.4퍼센트, 2005년 18.2퍼센트, 2015년 19.7퍼센트로 2005년에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은 1.5
정재영   2017-03-22
[커버스토리] 고통스러워도 눈을 뜨고 '다시' 보아야 한다
“여한 없게 하겠다”던 대통령의 약속은 부도수표가 되었다. 사람들은 말한다. “지겹다.” 이제 그만 하잔다. 아니 이제는, “잊자” 한다.6·25동란을 필두로 근대사의 가장 아픈 사건들 중 다섯 번째로 기억되는 세월호 참극이 그 몇 마디에 잊힐 것인가
송길원   2017-03-22
[이슈 & 특집] 우리는 아이를 낳는 것이지 만드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지금 배우자와 진료실에 앉아 있다고 상상해 보라. 임신상담을 하는 자리에서 의사가 당신 아이의 지능을 유전적으로 개량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겠냐고 묻는다. 전문의들이 태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않으면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그 의사는 장담한
네이선 바르시   2017-03-21
[이슈 & 특집] 우리가 선택하는 형상대로
[SCIENCE 과학] 배우자와 진료실에 앉아 있다고 상상해 보라. 임신상담을 하는 자리에서 의사가 당신 아이의 지능을 유전적으로 개량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겠냐고 묻는다. 전문의들이 태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지
네이선 바르시   2017-03-21
[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종교인구 통계, 제대로 읽어내기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기관들과 신자들이 해당(또는 이웃) 종교인구 결과에 다양한 반응―당혹, 불쾌, 또는 회심의 미소―을 보이고 있다. ‘천주교의 (가파른) 성장과 개신교의 (급격한) 추락’이 대체적인 예상이었는데,
조성돈   2017-03-17
[커버스토리] ‘개신교인 증가’의 실체는 무엇일까
작년 말에 ‘2015 인구주택총조사’ 일명 인구센서스 종교부문 결과가 발표되었다. 개신교 인구는 지난 1995년 19.4퍼센트, 2005년 18.2퍼센트, 2015년 19.7퍼센트로 2005년에 감소한 이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은 1.5
정재영   2017-03-04
[인터뷰] 온몸으로 말하고 예배하는 이들이 있다
수화통역사 김유미 씨를 만났다. 만나기 전에 먼저 그가 쓴 「영혼에 닿은 언어」(홍성사)를 읽었다. ‘이 땅의 농인과 한국수어 이야기’라는 작은 제목이 붙은 책이다. 이 책 들머리에 ‘용어 설명’이 있다. 청인, 농인, 농문화, 농사회, 한국수어, 수
김은홍-김유미   2017-02-27
[인터뷰] ‘착한 누룩’이고 싶은 어느 토박이 ‘예수쟁이’의 고백
[PROFILE 사람ㆍ사람들] “노란 민들레꽃이 피려면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에서처럼, 빗물을 받아 자신의 몸을 잘게 부수어 거름이 되는 강아지똥의 눈물겨운 희생이 필요하지요. 마찬가지로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은 누군가의 소리 없는 희생을 어머니 삼아 피
박명철 | 사진 김승범   2017-02-25
[이슈 & 특집] 피, 생명을 나누는
[CT CLASSIC] [폴 브랜드의 ‘피의 힘’][세 번째 이야기] 피, 생명을 나누는 피의 물리적 속성들과 이러한 속성들이 보여주는 영적인 진실들을 조명한 이 시리즈의 마지막 글이다. 1983년 3월 18일 치
폴 브랜드, 필립 얀시   2017-02-20
[커버스토리] 대한민국 종교인구 숨은 그림 찾기
인구주택총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기관들과 신자들이 해당(또는 이웃) 종교인구 결과에 다양한 반응―당혹, 불쾌, 또는 회심의 미소―을 보이고 있다. ‘천주교의 (가파른) 성장과 개신교의 (급격한) 추락’이 대체적인 예상이었는데,
조성돈   2017-02-20
[커버스토리] '셀프 칭의'시대
몇 년 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는 캠퍼스에서 자살이 잇따르자 조사팀을 꾸려 이 학교 학생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밝혀진 사실은 비통하지만, 슬프게도 놀랄 만한 것은 아니었다. “학업과 기타 교내 활동, 교우관계에서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생긴
데이비드 잘   2017-02-20
[커버스토리] 종교개혁을 읽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리기 위해 계획된 행사들이 너무 많아서 다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다. 교회와 언론, 세미나에서 500주년을 맞는 참신한 대화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비텐베르크를 비롯하여 독일의 여러 종교개혁 유적지들이, 그리고 심지어 디즈니필드
브루스 고든   2017-02-05
[커버스토리] 분열이 꼭 스캔들인 것은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축하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톨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적지 않은 개신교인들도 그럴 것이다. 성경을 최고의 그리고 최종의 권위로 강조하는 종교개혁에 열광하는 우리는 성경은 교회의 분열을 거듭하여 질타하
제니퍼 파웰 맥넛   2017-01-20
[이슈 & 특집] CTK 2017 도서대상-부문별 올해의 책
올해도 내로라하는 “책쟁이들”이 모였다. 지난해에 이어 김기현 목사(로고스교회), 김진형 편집장(생각의힘), 유종성 목사(사랑의교회, 전 두란노출판본부장)가 이번 심사에 참여했다. (이들이 왜 심사위원의 자격과 품격을 갖추고 있는지는 지난해 ‘올해의
CTK BOOKS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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