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28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마크 뷰캐넌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계시는 곳이라면
내게는 나도 어쩔 수 없는 악습이 있다. 교회 건물에만 들어가면 습관처럼 교회 건물의 알몸을 상상한다. 그러고는 건물을 재구성한다. 여기 있는 벽은 없애고, 저기 있는 벽에는 창을 여러 개 내고, 실내 공간은 이만큼 넓히고, 마루를 다시 깔면 건물 전
마크 뷰캐넌   2012-11-2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언제 떠나야 할까
해마다 스스로 반성하고 믿을 만한 사람에게 통찰을 구하여 ‘떠나야 할 때’를 가늠하며 씨름하는 목사는 지혜롭다.1999년 2월, 나는 떠날 결심을 했다. 나는 강연, 글쓰기, 교육, 컨설팅, 멘토링 사역을 위해 내가 섬기는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에 있는
고든 맥도날드   2012-11-2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섬기고 지키라
윌리엄 윌버포스를 아는 사람은 많다. 영국에서 노예 제도 폐지를 위해 싸웠던 클래팜 공동체의 리더. 그런데 윌버포스의 성공의 비밀이 그의 목사였던 클래팜 교구의 존 벤이란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보자.윌버포스는 여러 해에 걸쳐
고든 맥도날드   2012-10-2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하나님이 부르셨다
옛날에 유행했던 농담 하나. 사실 아주 오래 전 농담이라 요즘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어느 젊은 농부가 밭에서 구름의 모양이 변하는 걸 보고 있었다. 구름은 G, P, C라는 세 글자를 만들었다. 그는 그걸 하나님의 부름으로 여겼다. ‘그리스도를 전
고든 맥도날드   2012-09-25
[마크 뷰캐넌의 '말씀으로'] 어둠조차 어둠이 아니다
몇 해 전 「영혼의 사계절」Spiritual Rhythm이라는 책을 썼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는 것인데, 나는 뒤늦게야 그 사실을 깨달았다.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는 말은 내가 한 말은 아니다. 솔로몬, 아니면 누가 됐든 전
마크 뷰캐넌   2012-08-26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변화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다른가
나는 군사훈련을 받아본 적은 없지만 늘 그 훈련 방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성 바울도 그랬던 듯하다.한번은 호기심으로 군사 전문 기자 토머스 릭스가 쓴 「해병의 탄생」(Making the Corp)이라는 책을 보았다. 신병에서 해병으로 거듭나는 실제
고든 맥도날드   2012-07-25
[마크 뷰캐넌의 '말씀으로']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오래전에 청년부를 이끌 때의 일이다. 흰 머리칼에 근엄한 목소리, 주름진 피부를 지닌 원로 목사님이 청년들에게 마귀에 대해 강연을 했다. 나는 그 강연에 무척 큰 기대를 갖고, 깊이 파고들어 주시기를 원했다. 노련한 전사가 들려줄 깊은 통찰을 기대했다
마크 뷰캐넌   2012-06-2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톰은 어떻게 될까
오늘은 내가 늘 탐탁하게 여기지는 않는 한 청년에 대해 이야기할까 한다. 그의 이름은 톰이다. 스무 살 청년으로 머리는 명석한 축에 들고 친절한 성격에_마음을 먹으면_어느 정도 영향력도 발휘한다.그의 인생은 순탄하게 흐르는 듯했는데, 얼마 전 멀리 3
고든 맥도날드   2012-06-27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변화를 일으키는 기도
내가 어렸을 적 우리 집 주방에는 작은 액자가 걸려있었다. “기도가 세상을 바꾼다.” 그 글귀를 보면서 처음으로 기도의 본질에 대한 신학적 호기심이 발동했다. 대여섯 살 난 아이로서는 대견한 일이었다.‘정말일까?’ 나는 아침을 먹을 때마다 액자를 보면
고든 맥도날드   2012-05-22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때로는 자취를 감추라
나는 버몬트주에서 묵었던 여관집 주인을 자주 떠올린다. 옷차림과 말투, 여관 분위기. 모든 것이 범상치 않았다.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여관집 주인 잭 콜먼은 명문 해버포드대학교 전 총장이었다. 그 후에 어느 이름난 장학재단을 지휘했고 교육계에서
고든 맥도날드   2012-04-1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리더십의 뿌리
언젠가 우리 부부는 요세미티국립공원을 찾은 기념으로 하늘에 닿을 듯 높이 자란 3000년 된 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생각해보라. 나무가 3000년 동안 자란다는 것. 그리고 기계 하나면 단 몇 분 만에 그 고목을 쓰러뜨릴 수 있다는 것(생각하기도
고든 맥도날드   2012-03-20
[목회 이야기] 어떤 직장이든 사역지가 될 수 있다
호세 질스트라가 어린 시절부터 다닌 교회는 해외선교에 전력을 다하는 교회였다. 그는 “당시 우리 교회는 헌신된 그리스도인이라면 전임 사역자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어요. 진정한 신자에게 비즈니스 세계는 어울리지 않는 곳이라고 여기는 분위기였지
페니 슐라프 무스코   2012-02-29
[목회 이야기] 무슬림은 기독교를 어떻게 보는가
무슬림이 기도시간마다 낭송하는 “라일라하 일라 알라”(Lailaha illa Allah)는 “알라 외에 다른 신은 없다”는 의미로, 이슬람 신앙의 핵심이다. 무슬림이 다른 종교의 교리를 해석할 때도 이 고백을 잣대로 삼는다. 따라서 무슬림이 기독교를
웬디 머레이 조바   2012-02-29
[목회 이야기] 올바른 애국심은 무엇인가
아버지는 빳빳한 성조기를 집 밖에 게양하시곤 했다. 국경일뿐만 아니라 1년 내내 국기를 달았지만 아버지는 한 번도 그 이유를 말씀해주신 적이 없었다. 아버지가 특별한 애국자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이기는 했지만, 전쟁에 대해서
데이비드 거쉬   2012-02-29
[목회 이야기] 교회가 보여준 최악의 역기능
인간의 여느 노력과 행위가 그러하듯, 신학 또한 개인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명한 신학자가 발표하는 글에서 공동 저자의 이름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미로슬라브 볼프의 논문에는 다섯 명이나 되는 동료 학자들의
미로슬라브 볼프   2012-02-29
[필립 얀시의 '은혜의 삶'] 기독교를 오해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말할 것인가
시카고대학의 독서토론회에 참석한 지도 10년이 지났다. 독서토론회에서는 필립 로스, 소울 벨로우, J. M. 쿳시 등 시카고대학과 관련 있는 현대 작가들의 소설을 주로 읽고 토론했다. 토론회에는 마르크스주의자인 철학교수, 유아교육 전문가, 약학 연구원
필립 얀시   2012-02-2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몸의 정치
1966년 한 교회에 목사로 부임하게 돼 가족과 함께 일리노이주 남부로 이사를 갔다. 인종 갈등이 첨예했던 시절인지라 그 마을도 예외는 아니었다.마을에는 흑인 교회가 하나밖에 없었다. 나는 그 교회 목사와 친구가 되었다.어느 무더운 여름날 저녁 몇몇
고든 맥도날드   2012-02-20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스티브 잡스의 영혼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사망하고 얼마 후 월터 아이작슨이 쓴 전기 「스티브 잡스」(민음사 역간)를 (아이패드로) 구해 읽었다. 이 복잡한 남자의 생은 첫 장부터 나를 사로잡았고 마지막 장을 덮기가 못내 아쉬웠다.호불호가 엇갈리지만 스티브 잡
고든 맥도날드   2012-01-19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영혼을 파고들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혁명을 일으켰는데 나는 가는 곳마다 차 대접을 받는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지 못해 탄식하는 한 성공회 주교의 말이다.우리는 그가 하는 말이 뭔지 안다. 특히 설교자라면. 우리는 영적으로 또한 학문적으로 몇 시간씩 설교를 준비한
고든 맥도날드   2011-12-26
[고든 맥도날드의 '리더십'] 안식이라는 숫돌
스위스 알프스 높은 초원을 아내와 함께 하이킹하고 있었을 때였다. 농부 두 사람이 커다란 낫으로 높이 자란 풀을 자르고 있었다. 같은 동작으로 낫을 크게 휘둘러 풀을 베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듯했다.가까이 가서 보니 두 농부는 주기적으로 쉬면서 호
고든 맥도날드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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