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목적이 분명하면 길은 열린다 목적이 분명하면 길은 열린다 1921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와 공산 치하, 한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질곡의 근대사 속에서 신앙을 굳건히 지켜온 정진경 목사의 자서전. 한국 교계에서 수많은 업적을 이루어낸 정진경 목사지만, “평생 목적은 오직 일평생 주님께 사로잡힌 삶”이라 밝히며 특유의 온유함으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 친구 따라 교회 갔다가 부모님이 반대하는 예수쟁이가 된 사연부터 사춘기 시절 중생의 체험, 폐결핵에 걸려 죽음을 목전에 두었던 이야기, 부인 곽정옥 여사에 대한 애틋한 사랑, 과거의 잘못에 대한 뉘우침, 후배 목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정진경 목사의 진솔한 사연과 신앙 여정이 이 책에 잘 드러나 있다. 정진경 목사가 구술하여 전기 작가 이유진 박사가 정리했다. 이달의 책 | 이진경 | 2008-05-31 로저스 아저씨의 위대한 유산 로저스 아저씨의 위대한 유산 미국 PBS에서 “로저스 씨네 동네”라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30년간 진행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프레드 로저스 씨. 부모의 이혼과 학대,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별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들으며 자랐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그 내면에서 좋은 점을 발견하려 했던 로저스 씨의 열심과 사랑, 진심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이 프로그램을 보며 치유받고 위로를 얻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너무나 심각한 ‘어른다운’ 삶에 익숙해져 버린 이들에게 어린아이의 순수한 눈을 통해 삶의 신비를 음미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자신과 이웃 안에 있는 특별함을 발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 경쟁적인 세상에서도 본질적인 것을 이달의 책 | 이진경 | 2008-05-31 일상과 예배의 긴장 가운데 만나는 영성 일상과 예배의 긴장 가운데 만나는 영성 영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나름의 정의를 내리고 있다. 나도 나름의 정의를 내려본다면 ‘영성은 신비의 경험’이라 하고 싶다. 여기서 신비는, 성경이 가끔 우리로 오해하게 만드는 ‘비밀’이라는 말과는 다른 것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굳이 영어를 쓴다면 여기서 말하는 신비는 ‘시크릿’(Secret)이 아니라 ‘미스터리’(Mystery)다. 감추어진 것이 아니라 열려 있는 것이지만, 쉽게 알 수 없고 쉽게 접할 수 없는 그 놀라움이 바로 신비다. 그래서 인간의 상식과 논리로는 알 수 없는 그 무엇을 신비라고 한다면 영성은 바로 이 신비를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영성을 굳이 이렇게 정의 내려 본 까닭은, 영성이라는 단어가 요즘 유행을 타면서 마치 영성을 무슨 특별한 체험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의 책 | 조성돈 | 2008-05-3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