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영화] 친숙하고도 낯선 상상의 나라 ‘나니아’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나니아 같은 나라가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 세계에서 사람이 되셨던 것처럼 그곳에서는 사자가 되신다고 가정해보자. 그리고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보자.” C.S. 루이스의 말이다. 알리스터 맥그래스에 따르면, 저자 루이스는 「
최은   2013-11-26
[영화] ‘재스민’을 통해 다시 자신으로 돌아온 ‘우디 앨런’
21세기 초, 미국은 여러 원인이 겹치면서 경제가 곤두박질치자 초저금리 정책을 내세워 경기를 부양한다. 주택융자 금리는 떨어지고 집값은 뛰기 시작했다. 미국 서민들은 더 잘 살 수 있다는 무지한 ‘욕심’에 자본가들이 던진 ‘미끼’(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조현기   2013-10-22
[영화] 축구로 싸맨 동티모르, 그리고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전직 축구선수 김원광(박희순)은 인도네시아의 원목사업에 투자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실의에 빠져 있던 중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독립한 동티모르 소식을 듣는다. 귀가 얇은 그는 아직 아무것도 갖춘 것이 없으므로 무한한 기회의 땅이라는 누군
최은   2013-10-22
[영화] 일본인 미야자키 하야오가 전하는 마지막 당부
‘망 가’를 영화의 한 장르로 세상에 알린 주인공 중 한 명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이자 그의 마지막 작품일지도 모르는 가 마침내 우리 앞에 도착했다. 1941년 진주만 공습에 사용된 일본 해군 주력 전투기 ‘제로센’을 설계한 호리코시 지로의
조현기   2013-09-23
[영화] “당신을 ‘가족’으로 모십니다”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차별금지법은 막아냈지만, 누구도 그들의 결혼식은 막지 못했다. 지난 9월 7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동성커플 김조광수와 김승환의 결혼식은 축제처럼 진행되었다 전해진다. 그들의 축제 현장에서 일부 기독교계 단체 회원들이 예배를 드리겠다고
최은   2013-09-23
[영화] 삶을 멈춰 세워 볼까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쏘아 올린 CW-7은 결국 새로운 빙하기를 불러오고, 인류를 포함한 모든 생물은 멸종한다. 최후의 생존자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엔진을 장착하고 지구를 끊임없이 돌고 도는 ‘설국열차’에 올라탄다. 탑승한 승객들은 열차의
조현기   2013-08-19
[영화] 진실 없이 용서가 가능한가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딜레마“어떻게 압제당하는 이들의 정의에 대한 요구와 십자가에 달리신 분이 가해자에게 베푸신 용서의 선물 모두에 충실할 수 있을까?” 크로아티아 출신 신학자 미로슬라브 볼프(「배제와 포용」, 한국IVP 역간)를 사로잡았던 질문이다.
최은   2013-08-19
[영화] 인간의 보편적 타당성이 절대적 진리를 앞설 때
텍사스 시골 마을의 한 법정. 중앙 피고인석에는 깔끔한 검은 정장 차림의 ‘버니’가 변호사와 나란히 앉아 있다. 버니의 시선은 그들을 애처롭게 바라보는 방청객 쪽을 향하다가 배심원석을 지나쳐 이윽고 판사 앞에 멈춰 선다. 배심원석에는 흑인 여성과 흰
조현기   2013-06-25
[영화] ‘얼간이’라 불린 ‘천재’의 반전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항공기에 올라탄 남자가 전화 한 통을 받더니, 꾀병까지 부려가며 비행기를 비상 착륙시킨다. 그의 이름은 파르한. 그는 친구 라주와 만나 자신들의 모교 옥상으로 향한다. 그곳에는 전화를 했던 차투르가 기다리고 있다. 10년 전 약속을
최은   2013-06-25
[영화] 오 팀장의 선택
의 주인공 장그래가 속한 영업 3팀의 오 팀장은 “눈에 띄지 않더라도 맡겨진 일은 제대로 끝내려”는 사람이다. 이 말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한마디로 정리해준다. 일의 맛을 아는 사람, 일 자체의 성취를 위해 일하는 사람.그는 누구 눈에 들기 위해,
홍종락   2013-06-25
[영화] 하나의 장르처럼 완성되어가는 ‘비포 시리즈’
1995년 여름 오스트리아로 향하는 열차 안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는 비엔나에서 환상적인 하룻밤을 보낸 후 ‘해가 뜨기 전’, 각자 정해진 길로 떠나야 하는 기차역 플랫폼에서 이별을 준비한다. “이걸로 끝이지
조현기   2013-05-23
[영화] 누가 진짜 갇힌 자인가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레몬 나무는 아름답고 꽃은 향기롭지만, 레몬 자체는 먹을 수 없어요….”피터 폴 앤 메리, 중에서일찍 찾아온 더위가 올해도 심상치 않다. 이런 날, 차가운 레모네이드 같은 영화 한 편 만나면 좋겠다 싶은데, 이름만 상
최은   2013-05-23
[영화]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지난 2월 11일 제265대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했다. 교황이 제위기간 중 생전에 사퇴하기는 2000년 가톨릭 역사상 두 번째로 기록될 만큼 특별한 일이었다. 이후 가톨릭 관례에 따라 전 세계 추기경이 바티칸에 모여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
조현기   2013-04-25
[영화] 소명-하늘의 별
2009년 을 시작으로 , 등의 ‘소명’ 시리즈를 꾸준하게 제작한 신현원 감독은 2013년 을 다시 내놓았다. 신현원 감독이 영화로 스토리텔링하는 대상은 ‘소명 받은 자로 사는 선교사’들이다. 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필리핀 마닐라 근처 쓰레기 마을이
조현기   2013-04-24
[영화] 어느 순응주의자의 모방 욕망, ‘카멜레온 되기’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살바도르 달리와 피카소, 헤밍웨이와 피츠제럴드의 시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우디 앨런의 는 1920년대를 이렇게 정의했다. 그러나 근 50년 영화 인생을 블랙 유머의 아이콘으로 살아온 노익장이 그려낸 1920년대가 항상 달콤하
최은   2013-04-24
[영화] 경계를 넘어 더 큰 사랑으로
지난 10년간 서울기독교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모토로, 세상과 영화를 통해 소통해왔다. 영화의 스토리는 현실에 바탕을 둔 우리들 이야기다. 그러기에 때로 우리를 치유하고 돌아보게도 한다. 환희의 기쁨과 욥의 고난이 함께한다. 영화
조현기   2013-03-22
[영화] 그들이 보여주는 더 진한 ‘나라 사랑’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영화감독 최해갑(김윤석)은 이 나라에 살면서 ‘국민’은 안하겠다고 공공연히 선언하는 괴짜다. 그는 국가로부터 어떤 고지서도 받지 않겠다며, 국민연금, 전기세, 수도요금 등 일체의 공과금 납부를 거부한다. 그런 그에게는 영원한 팬인
최은   2013-03-22
[영화] 가족을 넘어 더 큰 가족으로
웨스 앤더슨의 영화는 늘 뭔가가 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다. 스크린에 펼쳐진 장면들이 현실이 아닌 것만 같다. 예를 들면, 의 등장인물들은 왜 하나같이 70년대 사람처럼 행동할까? 에서 해적들과 지소 일행이 벌이는 총격전에서는 왜 한 사람도 죽지 않는
데이비드 로크   2013-02-20
[영화] 예수를 번역하다
최은의 시네마 투데이급진적인’에 해당하는 영어 단어 ‘radical’의 어원은 ‘뿌리’를 뜻하는 라틴어 ‘라딕스’(radix)다. 존 스토트는 말년에 기록한 「제자도」(The Radical Disciple, 한국 IVP 역간)의 서문을 책의 제목을 설
최은   2013-02-20
[영화] CT가 선정한 2012년 올해의 영화
CT 편집부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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