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하늘바래기]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뇨?”
무엇이든 처음 배운 것은 오래(어쩌면 영원히) 남는 법입니다. “~이뇨?” 참 예스러운 이 말투 그대로, 초등학생 시절에 (아마 억지로) 외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의 제1문과 그 답,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원토록 그
김은홍   2014-06-25
[하늘바래기] 항해능력도 공감능력도 상실했습니다
우리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들을 바다에 가두고서는 무능하고 비정하게 시간만 보낸 천추의 부끄러운 세대입니다.[2014년]5월호에 못다 한 이야기를 6월호에 담습니다. 선장, 정말 무거운 직책입니다. 그리고 무서운 은유입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김은홍   2014-05-28
[하늘바래기] 함께 웁니다
누군가가 세상을 떠났을 때 절대로 입 밖에 내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면 “이 사람이 죽은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단정적으로 말할 만큼 우리는 많이 알지 못합니다. 지금 이 순간 제 자신을 스스로 위로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면,
김은홍   2014-04-28
[하늘바래기] 거룩하다 하셨으니 거룩해야 합니다
느닷없이 웬 영국 신사(또는 “할배”)? ‘놀랍다, 톰 라이트’에 놀라신 독자님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고심 많이 했고 여기저기 의견도 물었습니다. CT 4월호 커버스토리가 이건데,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김은홍   2014-04-18
[하늘바래기] 스마트 세상, 좋습니다. 그래도 예배는
지난 주일에 예배하러 가실 때 성경 ‘책’을 손에 들고 가셨나요? 그 성경 ‘책’으로 그날 설교의 본문을 읽으셨나요?제게는 아련한 옛 이미지 하나가 있습니다. 아랫마을 사시는 나이 지긋하신 장로님이셨는데, 교회 오가실 때는 늘 두툼한 성경을 한 손에
김은홍   2014-02-21
[하늘바래기] 나의 신앙이 이웃의 신앙과 만날 때
표지를 보고 당황스럽지는 않으셨습니까? 낯섦은 우리를 자극합니다. 오감과 정서를 활성화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반응이 따릅니다. 불편, 호기심, 공감….낯선 표지에, 편하지 않은 주제를 들추었습니다. 우리 곁에 있지만 불편하고 어색한 다른
김은홍   2011-08-01
[하늘바래기] 죽음을 기억하라
지혜로운 사람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어리석어, 마음이 잔칫집에 가 있을 때가 훨씬 많습니다.우리는 죽음을 애써 외면합니다. 마치 없는 듯 허세를 부립니다. 장수의 ‘의료’를 넘어, 급기야 수명연장의 ‘과학’을 들먹이며 죽
김은홍   2011-07-29
[하늘바래기]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노래는
찬송가’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예배당에서 흘러나오는 찬송 소리가 시끄럽다는 이웃의 민원이 아닙니다.시도 때도 없이 갈라선 한국 교회지만 그래도 일치의 전통을 살려온 썩 괜찮아 보이는 전통이 더러 있습니다. 올해로 완역 100주년을 맞은 한글성경은 여러
김은홍   2011-07-29
[하늘바래기] 어떻게 먹을까, 고민입니다
늙은 농부와 그만큼 늙은 소 한 마리가 우리의 가슴에 평화를 주었지요. 워낭소리 생생한 그 기억 엊그제 같은 그러께인데, 지금 우리 귀엔 잔인한 매몰의 기계음만 들릴 뿐입니다(CTK 시론 ‘지금 우리는’을 보시기 바랍니다).사전에 제대로 올라 있지도
김은홍   2011-07-29
[하늘바래기] 다시 사사 시대입니다
속물이 되었다고, 세상이 교회더러 그럽니다. 아니다, 항변할 수 없으니 더욱 속이 상합니다. 어쩌다 이리 되었을까, 한숨만 깊어집니다. 이러니, 조금 보수적인 기독엔지오도, 조금 진보적인 기독엔지오도 탄식할 만한 ‘교회 신뢰도’ 지표를 내놓고 있습니다
김은홍   2011-07-28
[하늘바래기] ‘역사’보다 소중한
125년 전 4월, 이 땅에 특별한 병원이 하나 섰습니다. 서양식 병원이었습니다. 건물은 기와집 한옥이었지만, 1885년 4월에 개원한 제중원은 서양 의술로 이 땅 사람들을 치료한 우리의 첫 근대 병원이었습니다. 이 병원은 또한 병들고 아픈 사람을 고
김은홍   2011-02-25
[하늘바래기] 자녀를 위한 고민, 어떤 것입니까
돌잔치들 하지요. 그날의 으뜸은 아무래도 돌잡이인 것 같습니다. 그저 흥이든(그리스도인 가정에서도 돌잡이를 한다면), 아니면 한국의 토속 영성이 밑바탕에 깔려있든, 부모와 조부모와 친지들은 그날의 주인공, 돌쟁이 앞에 한 상 가득 갖가지 음식과 이런저
김은홍   2011-02-25
[하늘바래기] 아이티의 존엄을 위하여
아이티에 ‘크레올 돼지’라는 토종 돼지가 있었습니다. 이 녀석들은 기특하게도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주는 대로 잘 먹고 병치레도 안 하고 무럭무럭 잘 자라주었답니다. 집안에 잔치라도 있으면 이놈을 잡아 손님을 대접했고, 갑자기 누가 아프기라도 하면 팔아
김은홍   2011-02-25
[하늘바래기] 천상의 놀이를 꿈꿉니다
‘계몽의 시대’ 18세기, 영국인들이 즐겼던 ‘황소 괴롭히기’(bull baiting) 놀이입니다.인간의 비뚤어지고 잔악한 본성은 놀이와 구경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잔인한 행동을 직접 하는 대신에 (또
김은홍   2011-02-24
[하늘바래기] 영혼의 노숙에서 돌아온, 복된 마흔이여
40대를 만났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살아온 이야기도, 살아갈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냥 40대도 아니고, 사십 줄에 교회 다니기 시작한 이들이었습니다.살아온 ‘나’를 너무나 잘 아는 친구들에게 뒷머리 긁적이고 얼굴 발그레해지며 ‘나,
김은홍   2011-02-24
[하늘바래기] 말씀에 뿌리 내린 신앙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간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이뇨?’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제1문입니다. 유아세례를 받은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통과의례는 입교식입니다. 입교를 준비할 때로 기억합니다. 이 예스런 말투의 물음이 저의 머리와 가슴에서 사라지지 않으리라고는 그때는
김은홍   2011-02-24
[하늘바래기]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일 때문이었지만, 그저 좋았습니다. 흐뭇했습니다. 그래서 안타까움도 진했습니다. ‘이 좋은 선생님들이 더 신나게 가르칠 수 있는 그런 학교, 그런 세상이면 좋겠다.’고군분투랄까요. 열악한 환경에서 아이에 대한 사랑과 교직에 대한
김은홍   2011-02-24
[하늘바래기] 가족 넘어 가족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 못 면한다.” 1960년대 초 산아제한 정책이 시작되면서 이런 ‘국민 계도’ 구호까지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한 40년 지나자 손바닥을 확 뒤집었습니다. 산아제한 정책을 실행하던 정부 기관이 출산장려 기관으로 180도 업무 전
김은홍   2011-02-23
[하늘바래기] 잊지 않겠습니다
11년 기독 언론 기자 생활을 하며 당신을 ‘관찰’했고 ‘감시’했고 ‘평가’도 했습니다. 한없이 흠이 많다 하셨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으셨는데….다시 떠올려도 부끄럽습니다.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당신의 영정 앞에
김은홍   2011-02-23
[하늘바래기] 주님의 뜻이 있는 곳에
의란 무엇인가? 한 권의 책이 던진 이 물음에 우리는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정말 알고 싶습니다. 정의(justice)란 무엇일까요? 어디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법무부(ministry of justice) 장관에게 물어보면 바른 답을 얻
김은홍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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