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63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하늘바래기] “빛은 무덤에서 새어나온다”
사방을 둘러봐도 온통 우울한 일뿐입니다. 촛불을 끄는 데 물대포를 쏘는 코미디를 보고도, 그게 기실 코미디가 아니니 아무도 웃지 않습니다. 그 물대포가 끄라는 불은 못 끄고, 여리디여린 생명의 불꽃을 꺼 버리고 우리 심장에 되레 불을 지르니, 울화가
김은홍   2009-04-08
[칼럼] 나눔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꿈꾸며
프랑스 떼제 공동체의 노래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사랑의 나눔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도다.”이 노래를 주님 안에서 서로 신뢰하는 지체들이 큰 공동체로 모이든지 작은 공동체로 모이든지 모임 시작이나 마칠 때 부르면서 마음속에 감동을 받을
이상화   2009-03-09
[칼럼] 마지막 바람
“엄마, 내일 6시 50분이예요~. 꼭 깨워주셔야 해요, 꼭이요~~!” 잠자리 들기 전 하평이의 신신당부다. 옆 단지 친구와 함께 아침마다 축구하는 재미에 빠진 큰아들은 요즘 신이 났다. 내가 깨우기도 전에 일어나 수선을 피우면서도 녀석은 혹시나 하는
박종숙   2009-03-09
[칼럼] 샬롬, 우리의 소명
WRESTLING WITH ANGELS 캐롤린 아렌즈의 천사와 씨름하기나는 대립하는 것이 끔찍하게 싫다. 때로 사람들은 나를 ‘피스메이커’라거나 ‘중재자’라고 부르지만, 진실을 들여다보면 나는 언제나 위장된 평화로 쉽게 상황을 달래곤 했다. 이것은 실
캐롤린 아렌즈   2009-03-09
[칼럼] 영혼의 지진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 성에서 리히터 규모 7.9의 대지진이 발생해 10여만 명이 사망했다. 이는 9.11 테러 사망자의 30배, 제1차 세계대전 미군 전사자 수와 맞먹는 엄청난 피해였다. 지진의 여파는 800Km나 떨어진 베트남에서도 느낄 정도
그렉 체노웨스   2009-03-09
[칼럼] 당선 허니문
11월 4일 변화를 바라는 열망이 버락 오바마를 선택했다. 이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행정부와 어떻게 일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오바마의 적극적인 종교계 접촉에도 불구하고 출구 조사 결과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74% 대 25%로 존 매케인을
사라 풀리엄   2009-03-09
[칼럼] Q&A 버락 오바마
● 본인이나 민주당이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가장 큰 장애가 무엇일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아시겠지만, 복음주의자들과 민주당원들이 사이에는 변화가 필요한 틀에 박힌 습관적인 생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사라 풀리엄, 테드 올슨   2009-03-09
[칼럼] 오바마의 천로역정
1800년에 토마스 제퍼슨이 무신론자로 몰린 이후로 대통령 후보의 종교적 신념은 미국 정치사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어 왔다. 1928년과 1960년에 앨 스미스(Al Smith 뉴욕 주지사를 네 번 역임했고 1928년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로 나섰다가
게리 스코트 스미스   2009-03-09
[하늘바래기] 기적을 만들고 싶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날만은 세상 모든 이들의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이날 세상에서는 작은 기적들이 일어납니다.이번 호에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들을 여럿 실었습니다. 작은 기적들을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습니다.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들 몇 때문에 크리스
김은홍   2009-03-09
[칼럼] 인터넷 속에도 공의와 인자를
몇 해 전,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인터넷 약인가 독인가?”라는 주제를 놓고 설문조사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정보 공급자가 대체로 일방향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웹 1.0의 인터넷 기반 상황에서 인터넷의 효용가치를 논의했던
이상화   2009-02-27
[칼럼] 뉴하우스, 급진적 보수주의자
사상이 결실을 맺는다면, 리처드 존 뉴하우스(1936-2009)는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 이후 미국의 가장 진지한 기독교 사상가이자 가장 중요한 대중 신학자로 기억될 것이다. 1990년에 손수 창간한 잡지 (First Thing
티모시 조지   2009-02-27
[칼럼] 숨은 교육과정, 진짜 가르치고 배우는 것
수년 전에 어떤 교육학자가 교육과정을 둘로 구별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결코 잊을 수가 없다. 그는 모든 교육기관에는 두 가지 교육과정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는 정식 교육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숨은 교육과정(hidden curriculum)으로
존 오트버그   2009-02-27
[칼럼] 섬김의 복음전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 비가 내렸다. 8월 22일 금요일은 오리건 주 포틀랜드의 워터프론트 파크에서 가족 중심의 복음축제인 ‘시티페스트’가 열리는 날이었다. 다행히 금요일에는 날씨도 쾌청하고 기온도 26도로 적당했다. 이틀 동안의 참가자 수는 18
팀 스태포드, 에릭 풀리엄   2009-02-27
[하늘바래기] 사이버 세상에서 순례자가 되어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했습니다. 성경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했습니다. 초대 대통령부터 시작된 전통이니 그다지 새로울 일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이 손을 얹은 성경이 링컨 대통령이 취임 선서 때 손을 얹었던 성경이
김은홍   2009-02-26
[칼럼] 신뢰의 위기 앞에서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 오후,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동부인하여 들어온 아펜젤러 선교사는 기선을 타고 와 거룻배로 옮겨 탔습니다. 그렇게 제물포에 도착한 세 사람의 선교사들은 먼저 무릎을 꿇고 다음과 같이 기도했다고 선교 보고서에서 기록합니다.
이상화   2009-02-09
[칼럼] 한결같은 리듬
나는, 내가 사역하는 교회의 교역자 회의에서 교인 수를 늘리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중이었다. 어떤 사람이 계산기를 두드려 보더니, 교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이미 일주일에 닷새는 교회 활동이 잡혀 있다는 것이었다!겉으로는 회의
루스 헤일리 바튼   2009-02-09
[칼럼] 우크라이나의 믿음과 희망
손님 여덟 명을 태운 승용차가 사람이 걷는 속도로 힘겹게 언덕을 오르는 동안 이고르 스타코프스키는 농담을 던지며 열심히 눈을 깜빡였다. 그의 차는 키예프에서도 몇 대 안되는 승용차 중의 한 대로, 멋지게 잘빠진 도요타 재즈나 검은색의 신형 폭스바겐이
수잔 번더링크   2009-02-09
[칼럼] 자살, 성경이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몇 해 전 우수한 학생 한 명이 사무실로 찾아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녀는 이전에도 몇 차례 가슴 아픈 과거가 있었지만 믿음이 크게 성장했노라 이야기한 적 있었다.그러나 이날, 그 학생은 최근 자살을 계획했었다고 고백했다. 나는 충격과 혼란에 휩
토마스 D. 케네디   2009-02-09
[칼럼] ‘자살 사회’에서 교회가 할 일은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자살이 잇따라 발생하여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매스미디어 시대에 연예인들은 가족보다 더 가까이 우리들 곁에 존재한다. 언제나 우리 주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그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은 더할 수 없는 큰
정재영   2009-02-09
[하늘바래기] 결코 작을 수 없는 것이 복음입니다
매캐한 최루탄 냄새가 캠퍼스의 일상이었던 그 시절 어느 날이었습니다. 중앙도서관 앞에서는 총학생회가 주관하는 독재 정권 규탄 집회가 열렸고, 바로 맞은편에서는 어느 대학생 선교단체가 주한 미군 위문 금품을 모금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총학생회 쪽 집회
김은홍   200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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