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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몸에 새겨진 상처
아이를 갖기 전에, 나는 임신한 여성들은 참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했다. 홍조를 띤 얼굴, 맵시 좋은 임부복을 입은 볼록 나온 배. 언젠가는 나도 그렇게 내 뱃속에 아기를 갖게 되겠지, 꿈을 꾸었다. 새 액세서리라도 갖게 되는 것 마냥.그리고 나는 임신
샤론 호드 밀러   2015-04-07
[칼럼] 지루한 본문이라고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성경에서 가장 지루한 부분도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우리에게 가르칠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성경에서 가장 지루하고 장황한 본문의 목록을 작성한다면, 아마도 세 가지 유형이 두드러질 것이다. 첫 번째 유형은 다음과 같은 것들로
앤드류 윌슨   2015-03-30
[칼럼] 권력은 있다
이번 주일에도 목회자들이 예배를 위해 강단에 설 준비를 할 것이다. 그 가운데 일부는 특별한 의상을 입을 것이다. 루터교회같이 예전을 중시하는 교회에서는 옛날 사제들이 입었을 법한 장백의[발끝까지 내려오는 길고 흰 옷]와 영대[어깨에 걸쳐 무릎 밑까지
앤디 크라우치   2015-03-27
[칼럼] 불편한 교회가 나를 살린다
1809년, 라마르크가 「동물 철학」(지만지 역간)이라는 책을 발표하면서 ‘용불용설’을 주장하자 많은 관심이 쏠리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용불용설은 당시 과학 수준으로는 정당한 대우를 받기가 어려웠다. 이론의 골자는 “후천적으로 획득된 형질이 후대
최규창   2015-03-24
[칼럼] 혼밥족의 ‘밥친구’ 예수
1혼자 밥 먹는 ‘혼밥’, 혼자 강의 듣는 ‘독강’, 이런 용어들이 요즘 대학가에서는 일상용어인가 보죠? 며칠 전에는 서울대에서 ‘혼밥족’을 위해 함께 밥 먹을 사람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두
박명철   2015-03-23
[칼럼] 성경을 진지하게 탐구하라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은 성경을 정말 사랑한다. 매일 큐티를 하고, 매삼주오 방식(평일은 세 장씩 읽고 주일은 다섯 장씩 읽는 방법) 및 기타 성경 읽기 계획표를 활용하여 성경 통독을 하고, 매주일 최소 한두 편 이상 설교를 들으며, 주중에도 텔레비전
김희석   2015-03-20
[칼럼] 예수함께 하는 시간을 회복하라
일상 업무의 중압감, 세계 위기에 관한 뉴스, 가정이나 일터에서 마주치는 문제들 때문에 나는 불안할 때가 있다. 내 영혼은 짓눌려있고, 부담과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들도 문제와 씨름하고, 중압감을 느꼈으며, 비통한 소식을 전해 들
앤 그레이엄 로츠   2015-03-20
[칼럼] 금식을 회복하라
우리는 믿음의 선배들이 실천했던 영적 훈련을 배울 때 분별력도 갖추게 된다. 시대가 다르니 훈련 방법도 달라야 한다. 장인의 작업실에서 배우는 도제처럼 우리는 가장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또 그 일에 가장 적합한 도구가 무엇인지 배워야 한다. 오늘날
조나단 윌슨하트그로브   2015-03-20
[칼럼] 어느 ‘바보 의사’를 기리는 아침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펼쳐진 수많은 무덤들 가운데 “주님을 섬기다 간 사람”이라는 묘비를 가진 무덤이 하나 있습니다. 이 무덤이 바로 성산 장기려 박사님(1911~1995)의 무덤입니다. 묘비의 문구는 고인의 유언에 따랐다고 합니다. 장기려 박사님은
박명철   2015-03-20
[칼럼] 고단한 세월을 내려놓고
은퇴 후 더 바쁜 삶을 살고 계시는 광주의 황영준 목사님이 어제 보내주신 편지의 한 부분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중국 조선족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하실 때 한 탈북자 부인과 만나게 된 사연이 실렸는데, 가슴이 찡했습니다.
박명철   2015-03-19
[칼럼] 꽃이 곧 말씀이다!
남쪽은 이미 봄꽃 소식들이 한창입니다. 바야흐로 봄입니다. 들에 핀 꽃을 보면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 간절한 마음이 곧 살아 있음이지 싶어 봄은 생명의 고동이 쿵쿵 뛰는 계절입니다.이 아침에 책 한 권이 주는 봄의 향기
박명철   2015-03-18
[칼럼] 가려져있는 불임의 축복
VIEWS 그녀의 해석학 Her.meneutics불임 이야기에는 어떤 분위기가 짙게 깔려 있다. 견디기 힘든 고통과 상실감이 그것이다. 그런데 내 경우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가끔씩 ‘나도 불임이지’ 하고 새삼 자각할 정도이다.불임. 의학적으로는
캐런 스왈로 프라이어   2015-03-18
[칼럼] 선한 목자라면 해서는 안 될 일
2005년, 터키의 게바슈 마을 사람들은 경악할만한 광경을 목격했다. 양 한 마리가 절벽에서 뛰어내리자 다른 양 1500마리가 뒤따라 뛰어내린 것이다. 양을 키워 생계를 유지하는 마을 사람들이 황급히 산 아래로 내려갔을 때, 그들 눈앞엔 하얀 양 떼
스카이 제서니   2015-03-18
[칼럼] 제이콥의 슬픈 생일에
1사에드 아브디니(Saeed Abedini, 32세) 목사를 아세요?그는 2012년 여름, 이란의 안보를 위협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어 지금까지 테헤란의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 독방에 감금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법과 정의를 위한 센터(The Americ
박명철   2015-03-17
[칼럼] 결혼의 우선순위 ‘경제적 여건’
1한경비즈니스와 글로벌리서치가 20~40대 ‘미혼’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왜 결혼을 미루거나 안 하는가?” 그 이유를 조사했더니 예상대로 ‘준비 부족’이 대다수이고, 결혼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란 역시 예상대로 신랑은 집, 신부는 예단을 비롯한
박명철   2015-03-16
[칼럼] 시대를 돌파하는 방식 ‘순수’
영화 한국, 2014년, 안상훈 감독, 신하균, 장혁, 강한나 주연는 평점이 높지 않고, 비난이 많은 작품이었으나, 저에게는 오래 남을 한편의 시처럼 굵고 뭉툭한 형체 하나를 새겨주었습니다. 1혼란스러운 시대였습니
박명철   2015-03-13
[칼럼] 전도사님, 전도사님!
봄이 오는 소식을 먼저 전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얼마 전 대구에서 신학교를 운영하시는 어느 총장님과 대화하면서 그분의 고민을 들었습니다. 요즘은 신학교에 오는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그 수를 채우느라 고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과거 신학교에 학
박명철   2015-03-12
[칼럼] 힘내라! 박주영!
어제 하루 동안 네티즌들은 ‘박주영’이라는 이름을 검색하느라 바빴습니다. FC 서울을 떠나 해외 팀들을 떠돌아다닌 지 7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온다는 뉴스가 전해진 뒤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11일 박주영은 입단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우리 축구계에
박명철   2015-03-11
[칼럼] ‘굿모닝’이라고요?
‘굿모닝’이라고 인사하고 나면 늘 밝고 따뜻한 이야기로 아침을 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이 아침이 ‘밝아오지 않기를 바란’ 아침, 결코 ‘굿’ 하지 않은 아침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지요. 그리고 그들에게 함부로 ‘
박명철   2015-03-10
[칼럼] ‘빵’에서 나와 ‘빵’을 굽다!
1한국여자교도소 10번 방 동기생들은 그 낯설고, 어둡고, 추운 ‘빵’에서 엄마와 세 딸의 ‘연’을 맺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만난 그들은 더 이상 스스로를 가리거나 치장하지 않았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낮은 곳으로 오기까지 슬픔과
박명철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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