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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이야기] 감추고 싶은 예수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요 1:10-11).교회는 예수에 대한 확신이 없었을 뿐더러, 심지어 그분을 불편하게 여겼다. 미국장로교회(P
제임스 에드워즈   2009-02-02
[목회 이야기] 누군가의 떨리는 어깨에 손을 올려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금융위기가 몰고 온 여파가 태풍의 핵과 같이 강력하다. 전문가들의 예측은 2009년을 더욱 암울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경제가 느리게 회복될 것이라는 우려는 아예 애교로 봐주어야 할 정도이고, 작년보다 훨씬 더 심각한 침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고 분
황형택   2009-01-30
[목회 이야기] 희망을 봅니다
▲ 2009년 1월 12일 새벽, 정확히는 오전 6시 40분 경 차가운 겨울 새벽을 깨고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로 모여든 오토바이와 자전거가 물결로 굽이친다. 아직 어둡지만 그래서 더욱 휘황한 그들의 발걸음
박정현   2009-01-29
[목회 이야기] 먹히는 영성
나에게는 별명이 하나 따라 다닌다. 바로 “사랑해 목사”다. 우리 교회 꼬마들이 부쳐준 별명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우리 교회 비전센터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꼬마들 머리에 손을 얹으면서 “얘야, 사랑해”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
오정호   2008-12-27
[목회 이야기] 아직도…
2008년 12월 12일, (재)대한성서공회의 성서 제본 자회사인 경기도 성남 상대원동 소재 (주)바이블 코리아에서 스와힐리어 성경을 제본하고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1883년부터 2008년까지 13억 8551만 8796부의 성경(성경전서, 신약, 단
김은홍   2008-12-26
[목회 이야기]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죽어라죽어라 한다는 말이 있다. 일이 계속 어려워져서 회복될 가망이 보이지 않을 때 자조 섞인 투로 내뱉는 말이다. 요즘 그런 소리가 입 속에서 맴돈다. 유가는 치솟고 원자재 값은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오르고 있다. 거기에 파업까지 이어지고, 정치는
김명호   2008-08-08
[목회 이야기] 2008년 아프간, 탈레반의 그림자
ⓒ2008년 6월11일 카불. REUTERS/Omar Sobhani(AFGANISTAN) 연합뉴스한 아프간 여성이 카불의 어느 길을 가고 있습니다. 부르카로 가리고 있으니 용모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키는 꽤 커 보입니다. 바람이 제법 세차
김은홍   2008-08-08
[목회 이야기] 광야에서
더운 여름에 데쓰 벨리(Death Valley)에 간 적이 있다. 관광지라고 하기에는 ‘죽음의 계곡’, 이름부터가 섬뜩하다. 실은, 자세한 정보도 없이 그저 안내하는 선배를 따라 들어갔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였다. 에어컨을 최대로 틀어 놓고 생전 처음
김명호   2008-05-31
[목회 이야기] 밤중에 노래하게 하시는 하나님
직장을 구하지 못한 젊은이는 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몸이 갑자기 나빠진 이도, 자녀가 빗나가서 시름에 잠긴 부모도 밤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다 밤을 싫어하고, 피하고 싶어 하고, 될 수 있으면 밤이 없는 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이런 본성 때
옥한흠   2008-05-31
[목회 이야기] 쇠풀무 땅에서는 젖과 꿀을 먹을 수 없다
그동안 한국 사회는 한 조각이라도 더 얻어 먹으려면 파이를 크게 늘려야 한다는 미명 아래, 정치적 폭력과 반인권적 사회 제도와 강자 위주의 경제 윤리를 묵인하여 왔다. 그러다 보니 적지 않은 이들이 풍요 속에서 빈곤을 느끼고 있다. 사회는 발전하고 경
김지찬   2008-05-31
[목회 이야기] 우는 사람을 한 사람도 못 만났습니다
"미얀마 재난 구호 현장에서 우는 사람을 한 사람도 못 만났습니다.재난으로 거반 사라진 마을에서 웬만한 사람을 붙잡고 물어도 다들 가족 중에 사망자나 실종자가 있습니다.우리 같으면 땅을 치며 통곡을 해도 한참 할 것 같은 상황인데도 그들은 울지 않았습
조현삼 목사   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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