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37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요셉의 가지] 함께한다는 것
요셉의 가지 30년을 줄곧 함께해 온 친구가 이리도 많은 것은 다들 목회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모두 1988년도에 신학대학에 입학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해였다는 이유로 꿈나무라 불렸다. 선교가 뜨거운 시기여서 얼굴 마주칠 때마다 “세계 선교”를
홍승영   2018-09-26
[그 아줌마, 공감일기] 하와의 전 트라우마
가을, 추석과 며느리. 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네 번째 공감일기를 썼다. 엄청 빨리. 구구절절 내 한풀이로 가득한 그런 글. 쓰면서도 불안하긴 했다. 큰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니,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며 좀 절제할 필요가 있
임지원   2018-09-25
[지금 우리는] 낙태 반대, 진정한 이유 찾기
요즘 프로-라이퍼들pro-lifers은 희망에 들떠있다. 앤서니 케네디 대법관이 은퇴함에 따라, 우리는 정치적 수정 구슬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을 누르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잘하면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례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매트 레이놀즈   2018-09-24
[그 아줌마, 공감일기] 하와의 전 트라우마
가을, 추석과 며느리. 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로 네 번째 공감일기를 썼다. 엄청 빨리. 구구절절 내 한풀이로 가득한 그런 글. 쓰면서도 불안하긴 했다. 큰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니,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며 좀 절제할 필요가 있
임지원   2018-09-23
[싱글이야기] 다정한 H에게
싱글 이야기 어제 당신의 쓸쓸한 모습을 보아 마음이 적잖이 가라앉았어요. 당신을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지만 늘 찬찬하고 온유해서 같이 있으면 제 마음도 평화로워지곤 했지요. 당신이 제게 점심식사를 함께 하자고 해서 일 때문인가 했어요. 여러 사람이
이진경   2018-09-20
[칼럼] 우리, 자비로운 교회가 되자!
하나님을 고백하다 정말 인정하기 싫지만, 나는 복수심에 휩싸일 때가 많다. 최근에 나는 온라인에 접속하자마자 나와 사이가 안 좋은 어떤 사람이 사람들에게 조롱 당하는 것을 보면서 즐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그 사람은 누가 봐도 멍청한 발언을 했
드렉 리쉬모이   2018-09-20
[하늘바래기] 교회도, 교회마저
첫 그리스도인들은 핍박 받는 자의 무리였습니다. 핍박 받는 형제자매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그 대열에 온몸으로 참여한 무리가 교회였습니다.“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순교자들은 이 말을 입 밖에 냈기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이 외침은 자신의 참 정체를 드러
김은홍   2018-09-20
[지금 우리는] 태초에 침묵이 있었다
1983년 템플턴상 수상 연설에서, 러시아 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말했다. “여기서 다시 20세기 전체의 주요 특징을 간략하게 식별해 보라는 요청을 받았다면, 다시 한 번 이 말을 되풀이 하는 것 말고는 더 정확하고 간결한 것을 찾지 못할 것 같습
마크 갤리   2018-08-23
[칼럼] 금은보화, 이것은 천국(묘사)의 핵심이 아니다
지혜의 시작 천국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에게 임할 이 나라에 대한 성경의 묘사들로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성경에서 천국에 관하여 읽다보면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내생afterlife에 대한 우리의 관념들을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데
젠 윌킨   2018-08-22
[하늘바래기] 드러냄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신다.” 어릴 적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입니다. 청소를 하시면서도, 바느질을 하시다가도, 내 머리를 감기시면서도, 어머니는 이 훈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유년기에 그렇게 각인된 하나님 상은 ‘감시하
김은홍   2018-08-22
[요셉의 가지] 닫힌 마음의 당신을 위하여
요한복음 4장에 있는 사마리아 수가성의 여인 이야기는 읽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조명을 받는다. 낮선 땅을 찾아가는 전도자의 열정과 외로운 사람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심,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의 영적 풍요 같은 것들 말이다. 또한 한낮의
홍승영   2018-08-21
[그 아줌마, 공감일기] 하와들을 향한 하나님의 큰 그림
놀이터가 많은 동네에 살고 있다. 폭염, 폭설, 미세먼지 “매우 나쁨” 같은 극단적인 날씨 상황이 아니면 거의 매일 놀이터에서 우연이를 놀게 한다. 일명, 놀이터 봉사. 누가 보면 한가한 아줌마들끼리 모여 노닥거리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제로 서너 시
임지원   2018-08-20
[칼럼] 부당 거래에 빠진 교회들
독일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근대 이전 인간의 삶에서는 ‘소유’보다 ‘거주’가 훨씬 중요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대사회에서는 화폐가 활성화되지 못했고, 화폐로 구매할 수 있는 재화 역시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욕구 자체도 그리 강화되지 않았다고
최규창   2018-08-15
[요셉의 가지] 린이에게서 배운 아웃리치
첫돌을 맞은 린이가 비행기를 탄단다. 출국일까, 귀국일까?생후 6개월의 린이를 처음 만난 것은 새벽예배 시간이었다. 예배 중에 갓난아기 소리를 들었다. 외마디 호령처럼 짧게 끊어지는 소리에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했고, 그 다음에는 예배당에 고양이
홍승영   2018-07-14
[칼럼] ‘사회적’ 목회, ‘일상의’ 목회자
목회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전통적 목회의 틀을 벗은, 낯설고 새로운 모습들이다. 이름 하여 소통형 목회, 복지형 목회, 지역사회형 목회…. 소통형 목회는 교회가 특별한 공간(가장 대표적인 것이 카페다)을 준비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
조성돈   2018-07-09
[지금 우리는] 예수는 주님이시다. 끝.
이런 복음주의자의 판타지가 있던 시절이 있었다. 비행기 좌석에 앉은 당신은 짐 가방에서 성경책을 꺼낸다. 잠시 엄숙한 묵상을 한다.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당신의 어깨를 톡톡 친다. “실례지만…” 그가 말을 건넨다. “당신에게서 어떤 &he
테드 올슨   2018-07-09
[하늘바래기] 월요일의 목회자
인구는 급속히 줄고, 영적인 갈급함도 없고, 다들 풍요롭고, 목사의 명망도 예전 같지 않고, 교회의 위신은 땅바닥에 닿았고…, 그렇게 “목회가 안 되는” 이유들을 줄줄이 꼽습니다.이대로 주저앉아야 할까요?10년 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김은홍   2018-07-01
[칼럼] 방탄소년단과 왕뚜껑에서 찾은 산상수훈
작년 여름, 강화도에 있는 캠핑장에 다녀온 적이 있다. 남편의 가장 오랜 친구이면서, 나에겐 교회 오빠이기도 한 그 집사님 가정은 소문난 캠핑 마니아다. 고맙게도 가끔씩 게으른 우리 부부를 불러준다. 사실 오래전에는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했었다. 하지
임지원   2018-06-23
[요셉의 가지] 린이에게서 배운 아웃리치
첫돌을 맞은 린이가 비행기를 탄단다. 출국일까, 귀국일까?생후 6개월의 린이를 처음 만난 것은 새벽예배 시간이었다. 예배 중에 갓난아기 소리를 들었다. 외마디 호령처럼 짧게 끊어지는 소리에 처음에는 ‘잘못 들었나?’ 했고, 그 다음에는 예배당에 고양이
홍승영   2018-06-22
[그 아줌마, 공감일기] 방탄소년단과 왕뚜껑에서 찾은 산상수훈
작년 여름, 강화도에 있는 캠핑장에 다녀온 적이 있다. 남편의 가장 오랜 친구이면서, 나에겐 교회 오빠이기도 한 그 집사님 가정은 소문난 캠핑 마니아다. 고맙게도 가끔씩 게으른 우리 부부를 불러준다. 사실 오래전에는 함께 여행을 다니기도 했었다. 하지
임지원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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