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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집에서] 책을 소개하는 글, 어떻게 쓸 것인가
이번에 다루고자 하는 글쓰기의 방면은 책 소개에 대한 것이다. ‘책 소개’라 함은 어떤 책의 가치나 내용을 저자 이외의 사람이 알리고 평하고 선보이는 행위를 말한다. 그렇다면 책 소개의 글쓰기는 대체로 단평, 추천사, 서평, 해제의 네 가지 형태로 대
송인규   2019-02-21
[작가 열전] 도로시 세이어즈, 원치 않았던 예언자
C. S. 루이스는 1941년부터 1944년까지 BBC 라디오 방송을 진행했는데, 후예 그 내용온 「순진한 기독교」 로 출간되었고 전설로 남는다. 그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같은 기간에 도로시 세이어즈도 방송 시리즈를 집필했다. 복음 메시지를 풀어서 들
크리스털 다우닝   2019-02-21
[새로나온 책] 우리도 누군가에게 가해자였고 수탈자였다
타카미츠 무라오카 교수는 고전 언어 및 문헌학의 대가이다. 이 분야 연구자들에게 그는 “학자들의 학자”이다. 도쿄 대학과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에서 수학하고 영국 맨체스터 대학, 호주 멜버른 대학, 네덜란드 라이든 대학 등지에서 탁월한 가르침과 방대한
유선명   2019-02-21
[올해의 책]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잠을 자고 먹고 마시고 일하고 쉬고, 타인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먹고 마시고 자는 것 못지않게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이렇게 하는 가운데서 느끼고 생각하고 일정하게 반응을 보이며 타인과 소통하는 것도 우
강영안   2019-01-29
[올해의 책] CTK 도서대상 2019
모두가 잘 알듯 많이 팔린 책이 꼭 좋은 책은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만인이 주목하고 많은 책을 쏟아내는 분야가 반드시 이롭지는 않을 수 있다. 오히려 많은 이들이 찾지 않아서 양서가 잘 나오지 않는 분야가 뜻밖에도 세상을 든든히 떠받치는 기둥 같은
CTK   2019-01-25
[영화] 상처 깊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을 때
한국 전쟁 직후 남북 합산 약 10만의 전쟁고아가 발생했다. 남한의 전쟁고아들은 다수가 미국이나 서유럽으로 입양되었고, 북한의 전쟁고아들은 동유럽으로 위탁교육 보내졌다. 폴란드로 보내진 아이들이 가장 많았다. 약 1500명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오랜
박주현   2019-01-08
[올해의 책] 읽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잠을 자고 먹고 마시고 일하고 쉬고, 타인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먹고 마시고 자는 것 못지않게 읽고 쓰고, 듣고 말하고, 이렇게 하는 가운데서 느끼고 생각하고 일정하게 반응을 보이며 타인과 소통하는 것도 우
강영안   2019-01-02
[올해의 책] 덕성을 함양하는 독서방법
어렸을 때, 우리 집 지하실 공사가 끝나자 나는 내 방에 있는 책들을 다 모아 지하실로 가지고 내려가 책꽂이에 꽂아 두고 나만의 작은 도서관을 열었다. 친구들이 책을 빌려가서 읽게 하려고 그랬다 말하고 싶지만, 빌려가 읽으라고 시켰다는 게 더 정확할
캐런 스왈로 프라이어   2019-01-02
[영화] 상처 깊은 이들이 서로를 보듬을 때
REVIEWS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 감독 추상미, 출연 추상미 이송 ★★★★★ 한국 전쟁 직후 남북 합산 약 10만의 전쟁고아가 발생했다. 남한의 전쟁고아들은 다수가 미국이나 서유럽으로 입양되었고, 북한의 전쟁고아들은 동유럽으로 위탁교육 보내졌
박주현   2018-12-31
[이달의 책] 산책하듯 편하게 히브리서 속으로
히브리서 산책성취와 기다림최승락이레서원 신약의 다른 책들과 비교할 때 히브리서 관련 자료는 많지 않은 편이다. 한국인 저가가 쓴 히브리서 관련 책은 손에 꼽을 정도다. 최근 연구경향을 소개하고 더 나아가 해외의 주요 저작들을 번역하는 일도 활발하지 못
이풍인   2018-12-27
[정지영의 '너 잘 만났다!'] 기독교 세계관의 화려한 귀환일까 막연한 향수일까
한동안 “천사에 관한 소문”이 나돌더니 요즘엔 세계관에 관한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아이언맨ㆍ헐크ㆍ토르ㆍ스파이더맨ㆍ앤트맨ㆍ어벤저스 등으로 유명한 마블 코믹스를 입력해보라. 연관 검색어 중 하나로 마블 코믹스 영웅 캐릭터들이 공유하는 가상
정지영   2018-12-27
[올해의 책] 복음주의자 러셀 무어가 프레드릭 비크너를 만났을 때
몇 년 전, 어쩌다 보니 켄터키 주 헨리 카운티에 사는 나의 문학적 영웅 웬델 베리의 집 저녁 식탁에 동석하게 되었다. 밤이 되자 베리는 “자, 함께해주셔서 반가웠습니다”였던가 하여튼 그런 인사말로 이제 헤어질 시간임을 알려 주었다. 하지만 그 집을
러셀 무어   2018-12-27
[올해의 책] 에디터의 선택
요한의 세계 안에서.그 시대의 저자와 독자들의 자리에서 키너 요한복음 ⅠⅡⅢThe Gospel of John:A Commentary I,Ⅱ,Ⅲ크레이그 S. 키너이옥용 옮김CLC 신약학자 크레이그 S. 키너의 요한복음 주석이다. 이 책의 역간은 요한복음
CTK   2018-12-27
[올해의 책] 가족이 먼저가 아니다
두려워 떨며 읽는 예수님의 말씀가족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 기독교는 이내 예수님이 불편해질 것이다. 예수님이 가족에 대해 하신 말씀이라도 그것을 다른 사람이 하면, 우리는 그 사람이 우리와 같은 편에 속해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속단할 것이다. 예수
러셀 무어   2018-12-26
[올해의 책] 우리 자녀에게는 핵가족이라는 방공호 그 이상이 필요하다
나는 핵가족이라는 이미지가 양가적이라고 늘 생각했다. 물론 이 말은 자녀들이 엄마 아빠를 중심으로 위성처럼 주변을 돌며, 함께 사회의 기본 단위—이를테면, “원자 단위”—의 기능을 하는 가족을 묘사한다. (이런 이미지가 이제는 고
제임스 K. A. 스미스   2018-12-26
[올해의 책] 가족이 먼저가 아니다
많은 사람이 북미 기독교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단어 가운데 하나는 ‘가족’일 것이다. 이것은 교회의 사명으로 일면 타당하고 필요하며 불가피한 일이다. 우리가 사람들을 제자 삼으려 한다면, 사람들이 우상들을 멀리하도록 가르쳐야 한다(요일5:2
러셀 무어   2018-12-25
[올해의 책] CT BOOK AWARDS 2019
소셜미디어에 돌아다니는 재미난 그림 하나가 최소한 애서가들 사이에서는 보편적으로 인정하는 진실을 확인해준다. “내게 책이 더 필요한가?”라는 제목 아래, 큰 부분(청록색)과 그보다 훨씬 작은 부분(노란색)으로 나뉜 원그래프가 서로 다투는 충동을 나타낸
러셀 무어   2018-12-23
[이달의 책] 자살, 덮개를 걷어내자
작년 한 고등학교에서 자살 예방 강연을 했다. 전교생 600여 명을 앞에 두고 한 강연은 600대 1의 기 싸움이라 할 만큼 힘이 들었다. 강연이 끝나고 교무실에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한 선생님과 함께 찾아왔다. “이
조성돈   2018-11-26
[책집에서] 한 권의 책을 쓰기까지
송인규 교수의 책 이야기 나는 7개월 전에 “‘짧은 글’ 또는 기사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글쓰기의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짧은 글(A4 용지 4〜8쪽)이 아니고 보통 “단행본”으로 이야기되는 한 권 분량의 책 쓰는 일에 대해 논
송인규   2018-11-22
[정지영의 '너 잘 만났다!'] 일상의 철학이, 현실에 뿌리박은 일상의 영성이 절실하다
“인간은 대체로 평범함, 체액, 분노, 경멸 같은 거친 감정들, 피로와 외로움 등에는 신경 쓰지 않으며, 태생적으로 기저귀와 은행 빚, 세금, 하찮은 집안일을 경멸하고 다른 무언가를 깊이 동경한다.”최근 주님의 품에 안긴 영성신학자 유진 피터슨의 말이
정지영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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