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88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하늘바래기] “경건한 체 하지 말라”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에게 편지합니다. 이제 곧 자신이 죽게 되리라 짐작하고 있는 사도는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그래서 온 마음을 쏟아 디모데에게 편지를 씁니다. 이 편지는 그의 유언입니다.사도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당부합니다.“자기를
김은홍   2019-03-22
[하늘바래기] 센 머리 앞에 일어서라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 사회’가 되었습니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퍼센트를 넘어선 사회가 된 것입니다. 65세 이상이 인구의 7퍼센트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라 하는데, 우리는 지난 2000년에 그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그러니 우
김은홍   2019-02-21
[하늘바래기] 책을 읽으십시오, 꼭 사서!
제게는 벌써 15년이 훌쩍 지난 아프고 미안한 기억이 있습니다(지극히 사적인 이야기입니다. 너그러이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름만 대면 다들 알 만한 영화 평론 매거진의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던 친구를, 대학 졸업하고 처음, 아주 오랜만에 만난 날이었습
김은홍   2018-12-30
[하늘바래기] 흥겨운 크리스마스는 가라!
크리스마스가 다가왔음을 여러분은 무엇으로 처음 느끼십니까? 혹시 이제 곧 거리에서 울려퍼지게 될 흥겨운 캐럴은 아닌가요? 백화점 안팎의 휘황찬란한 크리스마스 장식은 아닌가요? 아마도 저를 포함하여 많은 이들이 그럴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크리스마스 시
김은홍   2018-11-22
[하늘바래기] 영원한 본향을 바라며 걷는 이들
“무장 분쟁, 폭력, 인권 유린, 재난을 피해서, 또는 그 결과로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거나 피신한 사람들로서, 자국의 국경 밖을 벗어나지 않은 사람들.”유엔은 이러한 사람들을 국내실향민Internally Displaced Person(IDP)이라 부릅
김은홍   2018-10-24
[하늘바래기] 교회도, 교회마저
첫 그리스도인들은 핍박 받는 자의 무리였습니다. 핍박 받는 형제자매의 소리를 가슴으로 듣고 그 대열에 온몸으로 참여한 무리가 교회였습니다.“나는 그리스도인이다!” 순교자들은 이 말을 입 밖에 냈기 때문에 순교했습니다. 이 외침은 자신의 참 정체를 드러
김은홍   2018-09-20
[하늘바래기] 드러냄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보신다.” 어릴 적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입니다. 청소를 하시면서도, 바느질을 하시다가도, 내 머리를 감기시면서도, 어머니는 이 훈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유년기에 그렇게 각인된 하나님 상은 ‘감시하
김은홍   2018-08-22
[하늘바래기] 월요일의 목회자
인구는 급속히 줄고, 영적인 갈급함도 없고, 다들 풍요롭고, 목사의 명망도 예전 같지 않고, 교회의 위신은 땅바닥에 닿았고…, 그렇게 “목회가 안 되는” 이유들을 줄줄이 꼽습니다.이대로 주저앉아야 할까요?10년 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김은홍   2018-07-01
[하늘바래기] 다시 세상 한복판으로
함께 걸어온 분들이 있어, 힘들어도 외롭지 않았습니다. 함께한 믿음의 공동체들이 있어, 지쳐도 새 힘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10년을 걸어왔습니다.10년 전, 첫 출발은 의욕의 걸음이었습니다. 그렇게 발을 떼고 한 걸음 또 한 걸음 걷다 보니 여기까지
김은홍   2018-05-26
[하늘바래기] 일사각오, 시민불복종
순교자 주기철, 그는 평양 산정현 교회 목사였습니다. 조선 기독교의 중심에 자리한 교회의 목사였습니다. 조만식 선생 같은 지도자들도 출석하는 교회였습니다. 경남 사람 주기철은 그런 교회에 부임하여 곧 예배당도 지었습니다. 전도유망한 목사였습니다. 그렇
김은홍   2018-04-21
[하늘바래기] 특별한 사역자들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Special Needs 사람. 장애인에 대한 현저히 낮은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자는 좋은 생각에서 시작된 말이지 싶습니다. 지금도 물론 그럴 것입니다.그런데 이번 호 커버스토리를 준비하면서 이 말을 더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김은홍   2018-04-20
[하늘바래기] 아이의 기도처럼
“저는 목사님이 백 년 동안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요.목사님을 대신할 사람이 나타나기 전까지 돌아가시면 안 돼요.” (이번 호 “아이들이 본 빌리 그레이엄” 중에서)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이 아이들에게서 받은 편지들을 모아 둔 꾸러미에서 찾은 편지
김은홍   2018-03-23
[하늘바래기] 생명, 결코 가벼울 수 없는
생명, 가벼울 수 없는 주제입니다. 생명과 연관된 어느 것 하나 가벼이 넘길 수 없습니다. 이는 〈크리스채너티 투데이〉가 생명의 귀중함을 옹호하는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끊임없이 표명하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김은홍   2018-02-23
[하늘바래기] 창간 10주년의 해를 맞으며
CTK는 해마다 1/2월호에 ‘올해의 책’을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대체로 한 해를 마감하고 결산하는 12월에 이런 행사를 하는데, CT는 오래 전부터 ‘올해의 책’을 새해 첫 호에 발표하고 있습니다. CTK도 처음에는 한국 기독교 출판의 큰 몫을 외서
김은홍   2017-12-27
[하늘바래기] 기왕이면 돈으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께 드린 예물은 어찌 됐을까? 지금까지 쭉 그래 왔듯이 이번 12월호에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은 성탄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이 불경한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마태복음에 기록된 짧은 정보—
김은홍   2017-11-29
[하늘바래기] 난민의 자격
이번 호 커버스토리의 ‘이야기’는 참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8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을 창간하고 두 번째 호(2008년 7월호)를 준비하던 그해 여름, 꼭 1년 전에 아프간에 사로잡혔던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김은홍   2017-10-30
[하늘바래기] 기도의 시간, 500년의 기회
50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1517년 10월 31일, 별로 커 보이지 않는 비텐베르크 성 교회의 한 쪽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었습니다. 대자보 비슷한 그것을 내 건 루터의 행동에 소심한 구석마저 있어 보이지만, 어찌 되었건 하나님의 계획은
김은홍   2017-09-19
[하늘바래기] 사람됨까지 바꾸려는가?
“4차 산업혁명”을 논하는 지금까지의 모든 산업혁명은 또한 기술혁명이었습니다. 제임스 하그리브스의 “제니” 방적기 한 대는 졸지에 방직공 7명의 일자리를 빼앗아가는 괴물이었습니다. 잇달아 새로운 기계들이 발명되면서 산업 생산성은 혁명적으로 신장되었지만
김은홍   2017-08-24
[하늘바래기] 이 땅에 남은 하늘의 숙제
사로잡혔던 땅에서 돌아온 네 사람을 만났다. 1년이 흘렀지만 기억은 바래지 않았다. 더욱 생생했고, 눈물로 번졌다. 귀환을 이끌어 주시고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감사하다며, 그렇게 눈시울을 붉혔다. 부디 오해와 갈등이 풀리기를 바라는 마
김은홍   2017-06-23
[하늘바래기] 축복할 수 있는 용기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 캄보디아의 수도보다 우리에게 더 익숙한 캄보디아의 대명사입니다. 앙코르와트가 종교심 매우 깊은 이 나라를 상징한다면, 이 나라의 현대사에 깊디깊은 상처를 남긴 킬링필드는 신앙의 수준에 이른, 아니 신앙심을 능가하는 비뚤어진 신념
김은홍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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