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교회는 약해야 한다
상태바
[영상] 교회는 약해야 한다
  • 마이크 어 | Mike Erre
  • 승인 2019.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능력이 퇴보하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자신에게 머물게 되자, 그로 인하여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 달리 말하면,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야 하나님의 능력이 더 잘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바울의 능력은 약함 속에서 끝이 났고, 그 결과 바울은 자신의 약함을 찬양한다. 왜냐하면 이제 바로 자신의 그 약함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자기 안에 계시다는 것이 드러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이것을 이론적으로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교회조차도 약함이 아니라 강함이 지배하는 문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바울이 ‘지극히 큰’사도[고후12:11]임을 입증하지 못하자 고린도 교회 사람들은 바울을 가벼이 여겼다. 그들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는 카리스마와 능력과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문화는 지위나 신분, 업적으로 따라야 할 모델을 결정했다. 바울은 그의 서신에서 사람들이 “자랑한다”고 말한 것이 바로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를 다른 이들에게 자랑하거나 드러내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울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약함과 자신이 겪었던 핍박과 고난을 열거하고, 왜 그런 일들을 자랑하는지 설명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장 무력할 때 우리를 위해 최선을 베풀어 주신다고 바울은 말한다.

하나님의 역사가 인간의 약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성경의 중심 주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큰 나라를 이루기 위해 나이가 많아 불임에 이른 아브라함과 사라를 쓰셨다. 모세는 자신의 언변이 능하지 못하다며 여러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를 세워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예속에서 건져 내셨다. 다윗은 소년에 불과했지만 골리앗에 맞설 수 있었고,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뒤에야 교회의 지도자가 되었다. [전문 보기 : 교회는 약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