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노아' 다섯 가지 긍정과 다섯 가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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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아' 다섯 가지 긍정과 다섯 가지 부정
  • 제리 존슨 | Jerry Johnson
  • 승인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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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 종교 방송 협회 회장 제리 존슨 박사가 성경에 기반을 둔 <노아>의 긍정적인 사실과 부정적인 특징, 다섯 가지씩을 CT 블로그에 올렸다.

 

5가지 긍정적 사실들

<노아>가 제작된 변화 자체가 긍정적이다. 

올해 개봉한 몇몇 영화는 저급함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 줬다. 예를 들어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는 욕설 부문에서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와 달리, 파라마운트 같은 메이저 할리우드 영화사가 성경의 이야기로 영화를 제작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발전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되다>를 보러 갔었다.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개봉을 앞둔 영화 예고편 셋이 나왔는데, <선 오브 갓>, <헤븐 이즈 포 리얼>Heaven is for Real,  <노아>였다. 영화의 바탕에 신앙이 있는 신작 세 편이 나란히 극장에 걸려 있는 것을 보는 것은 좋은 트렌드이다. 할리우드와 영화관들이 이런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기뻐해야 한다. 

성경 소재 영화로서 자세를 갖추고 있다.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은 개성이 강하고 신비적인 영화를 만들기로 유명하다. <노아>도 다르지 않다. ‘히스토리 채널’의 <더 바이블>과 비교했을 때 “이 영화에는 좀 더 많은 창작이 들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영화가 어느 정도로 성경의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묻는다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답하는 것이 정확할 것입니다”라고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롭 무어 부사장은 말한다.

주목할 부분은 그가 성경을 재해석했다고 말하지 않고 성경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조심스럽게 말한다는 점이다. 노아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십계> <선 오브 갓>이 아니다. 파라마운트는 이 점을 강조하는 새로운 광고를 곧 내보낼 예정이다. 바람직한 일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돈을 내고 보는 영화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성경의 기본 줄거리를 따르고 있다. 

인간은 세상에서 악행을 일삼고, 신은 홍수로 심판하고, 노아의 가족은 그 파멸에서 구원 받고, 그리고 인류는 새로워진 땅에서 다시 시작한다. 성경 서사의 큰 줄거리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한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복음의 핵심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죄와 심판이라는 개념이 이 영화의 전면과 중심에 나타난다.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당당하게 지옥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충분히 선하기 때문에 신의 저주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아드리안 로저스 목사Adrian Rogers가 이렇게 말했던 이 미국이란 나라에서, 이 영화는 전혀 다른 이야기,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은politically incorrect 화두를 던진다. 이 영화에서 신을 향해 자신의 주먹을 휘두른 사람은 악인이다. 

노아, 므두셀라, 그리고 이 영화의 다른 주인공들은 모두 창조자이며 정의로운 심판자로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있다. 노아는 아내와 아들들이 비록 방주에 올라타기는 하겠지만 그들에게도 악이 있다고 말한다. 이 장면은 전적 타락total depravity 교리가 뒷받침한다.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곳은 부패한 도시 안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노아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받아들이는 장면이다. 단순히 죄를 표면적으로 다루는 것을 뛰어 넘어 관객의 성찰을 유도하고 있다.

성경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영화에서 대홍수는 피할 수 없는 재앙이며, 일부 지역이 아니라 온 세상이 홍수로 뒤덮이는 것으로 나온다.

존 보이트 주연의 1999년 TV 미니시리즈 <노아의 방주>와는 다르게, <노아>에서는 방주 밖에서는 누구도 살아남지 못한다. <노아의 방주>에는 해적이 방주를 공격하는 장면도 나온다.

또한 <노아>에서 방주는 성경에서 말하는 그대로 커다란 박스 모양이다. 오히려 우리가 주일학교 성경 이야기책 같은 데서 본 방주는 보트 모양이었다. 또한 정확하게 방주에서 8명이 내린다. 포도주에 취해 벌거벗은 장면 이 후에서는 창세기 1장과 9장에 나오는 인간에게 주어진 관리의 직분을 확인할 수도 있다.

다른 것도 이 영화를 추천하게 만든다. <노아>가 영화로서 괜찮아 보이는 것은 적절한 속도로 진행되는 줄거리와 설득력 있는 특수효과, 그리고 러셀 크로우와 앤서니 홉킨스 같은 배우들의 명성만큼이나 훌륭한 연기 덕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이 영화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 많이 들었을 것이다. 내가 이런 칭찬 일색의 글을 쓴 것이 이상할 것이다. 나를 비난하기 전에 다음 글을 읽어 보기 바란다. [전문 보기 : 영화 '노아' 다섯 가지 긍정과 다섯 가지 부정]

 


제리 존슨 전미 종교 방송 협회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 회장이자 CEO이며 대학교에서 영화와 신학을 가르치는 신학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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