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교인들은 슈퍼맨을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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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교인들은 슈퍼맨을 원하지 않는다.
  • 칼 베이터스 | Karl Vaters
  • 승인 2019.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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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를 원한다.

 

 

 

 

 

 

 

 

 

 

여러 교회의 많은 교인들에게 목사가 가졌으면 하는 소양들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고민할 필요가 없다. 톰 레이너Thom Rainer가 얼마 전 이 조사를 했고, 자기 블로그에 응답자들의 답변 ‘톱 10’을 공개했다. 아래와 같다.

➊ 교인들에 대한 사랑
➋ 효과적인 설교능력
➌ 강인한 성격
➍ 높은 직업윤리
➎ 비전 설정
➏ 건강한 리더십의 실천
➐ 유쾌한 성격
➑ 비난에 굴복하지 않는 주관
➒ 투명성
➓ 전도의 모델

 

이 리스트를 보았을 때 나는 미소 지을 수밖에 없었다. 세 가지 이유에서 그랬다.

첫째, 이것은 매우 건강한 항목들의 리스트였다. 교인들은 “슈퍼맨 목사”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들은 목사로서의 기본적 역량, 정직함, 그리고 리더십을 원한다. 그들의 요구는 정당하다.

그리고 톰이 덧붙여 놓은 교인들의 몇 가지 발언들을 읽어 보면, 교인들의 기대사항은 대부분의 목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건강하고 더 균형 잡혀 있는 것 같다.

 

• “우리 목사님이 세계 최고에 속할 거라고 기대하지 않아요.”

• “완벽한 목사는 없다고 생각해요.”

• “목사님이 일 중독자이길 바라지 않아요. 하지만 게으른 목사여도 곤란하죠.”

• “대다수는 목사님을 지지해요. 목소리 큰 몇 사람들 때문에 목사님의 방식을 바꾸지 마세요.

 

 

둘째, 아래와 같은 항목들이 하나도 들어 있지 않았다.

• 교회행정 역량

• 유능한 모금능력

• 교회시설 관리능력

• 교회성장 전략가

 

담임목사 선정위원회에서는 위와 같은 소양들을 무시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고려할 것이다. 큰 교회들에서는 특히 그렇다. 하지만 나를 미소 짓게 만들었던 이유는 우리가 대체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목사들의 역량이 평균적인 교인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나의 믿음이 확인되었기 때문이었다.

 

셋째, 이 리스트가 내 개인의 경험과 일치했다. 이 리스트는 작은 교회 목사의 기본적 직무기술서였다. 우리 목사들 대부분은 매일 그런 일들을 하며 지낸다.

교회는 자기 담임목사에게 기본적인 수준에서 교인들에게 보살핌과 능력과 청렴함을 보여주길 원한다. 교회는 완벽한 목사나 위대한 목사를 찾는 것이 아니다.

이 리스트가 증명하듯이 교인들이 정말로 찾고 있는 목사는 다름 아닌 바로 우리와 같은 평범한 목사들이다.

[전문 보기: 교인들은 슈퍼맨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목사를 원한다]

 


Karl Vaters, “Church Members Don't Want a Hero, They Want a Pastor” Leadership Journal PIVOT 2016.4.22; CTK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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