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렌드는, 그리고 교회는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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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는, 그리고 교회는 [구독자 전용]
  • 김선일
  • 승인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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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언젠가 기상청에서 10년 후, 30년 후 대한민국의 기후변화에 대한 예측 그래프를 내놓은 적이 있다. 인터넷 기사로 제법 관심 있게 읽고 있는데, 기사 아래 첫 댓글을 보고 폭소가 나왔다. “내일 날씨나 잘 맞추세요!” 최근에 미래와 관련된 예측과 전망들이 쏟아진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어떠어떠할 것이며, 인공지능AI이 얼마나 놀랍게 발전할지 등이 대표적이다. 물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예측은 점점 현실화될 수 있다. 그러나 기상청 예측을 일갈한 그 댓글처럼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신기루 같은 예측이 아니라 지금 우리 눈앞에서 펼쳐지는 낯선 풍경의 퍼즐을 맞추는 일이 더욱 시급하다. 이 점에서 2020년 대한민국의 트렌드를 진단하고 전망하는 책들은 우리 사회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가늠하는 데 꽤 요긴하다. 대표적으로 2013년부터 해마다 트렌드 분석을 해온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 김용섭의 「라이프트렌드 2020: 느슨한 연대」(이하 ‘김용섭’),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에서 연간 발행하는 「트렌드코리아 2020」(이하 ‘서울대’), 그리고 다음소프트 생활변화 관측소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펴낸 「2020 트렌드노트: 혼자만의 시공간」(이하 ‘다음’)과 같은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 세 권은 2020년에 부상할 트렌드를 분석하는 공통된 시도를 하면서도 약간 다른 각도의 초점을 맞춘다. ‘김용섭’과 ‘다음’이 개인의 정체성, 관계의 방식, 그로 인한 가족과 공동체의 개념 등이 변화되는 현상을 집중적으로 다룬다면, 서울대는 이러한 변화들이 소비 행동 패턴에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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