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에 (여전히) 계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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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 (여전히) 계신 하나님
  • K. A.엘리스 | K. A. Ellis
  • 승인 2020.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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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압과 여행금지 가운데서도 이란의 젊은이들은 공동체와 변혁을 꿈꾼다.

 

2016년에 호르모즈 샤리아트•를 처음 만났을 때, 나는 이란 얼라이브 미니스트리즈••의 대표이자 설립자인 그가 이란 지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해 희생적인 사랑을 보여준 전설적인 이야기의 주인공답게 위풍당당한 인물일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만난 그는 오히려 따뜻하고 겸손한 사람이었다. 그의 성공적인 텔레비전 및 복음전도 기관의 직원들도 그렇기는 마찬가지였다. 지속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그였지만, 나와 대화를 나누는 샤리아트의 두 눈은 열정으로 빛나고 있었다.

최근 이란에 대한 미국의 대외 정책 결정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는 터라 나는 미국의 여행금지 조치와 이란의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의 다음 세대, 그리고 이란 얼라이브의 활동에 관한 그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그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이란 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란 교회를 침묵하게 하려는 온갖 시도들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입니까?

이란 내부에서 살아가고 있는 이란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매우 특별한 은혜가 있습니다. 위성 텔레비전을 통해서 우리는 그들에게 원수를 사랑하고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탄압 받고 고립된 이란 그리스도인들의 믿음과 실천이 더욱 굳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들을 탄압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탄압 받는 이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탄압하는 사람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금 되어 있으면서 또는 고문 당하면서 예수님의 임재와 능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란 지하 가정교회의 최고의 지도자들은, 억압 받고 절망에 빠져 사는 자신들을 존중해 준 기독교에 헌신하게 된 여성들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여행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습니까?

감정들이 뒤섞여 있습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불쾌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미국에 거주하는 이란인들도, 미국 밖에 있는 이란인들도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 수 없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이주하려는 희망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그 희망을 잃었습니다. 이란인들은 미국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성공하는 것이 마지막 꿈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한다.”

많은 이란인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런 말을 나는 여행금지 조치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서도 들었습니다. 이란인들은 트럼프에 대해서 희망과 우려를 모두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란의 이슬람 정부가 세속적 민주주의 정부로 교체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란을 그렇게 바꾸겠다는 명분으로 전쟁이나 무력이 사용되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지구촌의 젊은이들이 정의에 눈을 뜨고 있습니다. 이란 젊은이들은 어떻습니까?

이란과 미국의 밀레니엄 세대들 사이에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습니다. 둘 다 그들이 믿고, 삶에 의미를 부여할 가치 있는 대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둘 다 사회정의와 사회악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청년들이 노숙인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공동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들은 신앙의 슈퍼히어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20세 이하 세대에게는 이란을 변혁할 수 있는 가장 큰 잠재력이 있습니다. 이란 청년 대부분이 세속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있습니다. 이슬람 정신도 그들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그들은 알라도 정부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들은 종교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과 목적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2009년 대선 결과가 나온 뒤에 발생한 폭력ㆍ살인 사건들 때문에, 그들은 대중시위나 폭력적인 봉기에 반대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가 위성 TV로 전하는 메시지에는 마음이 열려 있습니다. 그 메시지는 먼저 자신이 변화된 다음에 변혁의 주체가 되어 폭력 없이 이란을 개혁하자는 것입니다. [전문 보기 : 이란에(여전히) 계신 하나님]

 


K. A. 엘리스 International Christian Response 홍보대사
K. A. Ellis, “God in Iran (Still)” CT 2017:7/8; CTK 2017:11

 

Hormoz Shariat: 이란 무슬림 가정에서 출생했다. 1987년 이란 혁명 후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1980년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 박사학위를 받을 무렵이었다. 1987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이란계 무슬림 출신들을 위한 교회를 개척하고, 2001년 얼라이브 미니스트리즈를 설립했다.

••Iran Alive Ministries: 2001년 호르모즈 샤리아트 박사가 위성 TV, 인터넷, 교회개척 지원을 통해 이란에 복음을 전하고 제자를 길러내고 지도자를 육성하여 이란을 변혁한다는 목표로 설립했다. (설립 당시 이름은 국제 안디옥 미니스트리즈였다.

2009년 요한복음 10:10 말씀에 따라 예수님의 생명 사역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1987년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이란계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들을 위한 교회들을 개척한 것이 이 사역의 시발점이 되었다.

2001년 9/11 직후에 최초의 위성 방송 프로그램을 이란에 송출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이란인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위성방송을 송출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는 이란 지하교회 개척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기관 소개 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다: 주님은 이란 얼라이브를 이란에서 역사를 만드시기 위해 세우셨으며, 예레미야 49:38의 예언을 성취하는 데 중요한 일부가 되게 하셨다. “엘람에 나의 보좌를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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