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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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어떻게 생겼을까?
  • 젠 윌킨 | Jen Wilkin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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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보화, 이것은 천국(묘사)의 핵심이 아니다

 

천국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에게 임할 이 나라에 대한 성경의 묘사들로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성경에서 천국에 관하여 읽다보면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내생afterlife에 대한 우리의 관념들을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데를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혼란스럽다.

천국에 관한 성경의 설명이 너무 비현실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천국에서 90분」과 「천국은 정말 있다」 같은 책들에서 천국이 실제로 어떤 곳인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천국에 있는 건물들은 정말 우리의 가장 탐욕스러운 상상의 물건들―금, 은, 보석들―로 되어 있을까?

성경의 인간 저자들이 천국에 관하여 우리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것이 실제로 무엇인지 밝혀내기는 어렵다. 천국에 있는 저택, 무리, 문, 천사에 대한 언급이 지금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한다는 것은 더욱 큰 난제이다.

나는 게임을 꽤 잘 한다. 몇 년 전에 어떤 파티에서 낱말 맞추기 게임Pictionary를 했다. 내 실력을 보고 사람들이 감탄할 거라는 기대에 차서 나는 내 카드를 들여다보았다. 거기에 difficult(어렵다)라는 단어가 있는 게 아닌가! 이 게임을 한 지가 몇 년은 됐는데,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표현하기 어려운 단어는 본 적이 없었다. 머리가 텅 비는 것 같았다.

이 단어와 운이 맞거나 이걸 묘사할 만한 것이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주어진 시간이 지났고, 포기해버렸다. “내 단어가 difficult(어렵다)라니, 이건 너무 아이러니야!” 그러면서 나는 내 카드를 번쩍 들어 올렸고, 나는 그때야 알았다.

내가 집은 카드는 게임 카드가 아니라 단어들의 난이도를 설명하는 게임 설명 카드라는 것을. 나는 이 추상적인 단어를 설명하려고, 그림으로 표현할 수 없는 이 단어를 그림으로 그려보려고 60초를 다 써버렸다.

 

 

요한계시록을 보면서 표현할 수 없는 걸 표현하려 했던 이 딜레마가 떠올랐다. 새 하늘과 새 땅을 묘사하는 요한은 최고 난이도의 낱말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형언 불가능한 것을 표현해내야 하는 부르심을 받았다.

difficult를 표현하라. 요한이 짊어진 설명의 임무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데, 그의 말 속에 숨어 있는 진의를 파악해야 하는 오늘 우리의 임무는 오죽하겠는가?

“그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은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성벽의 주춧돌들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비취옥이요…”(계21:18-19)

얼핏, 온통 금으로 되어 있는 대로는 어디에나 풍요가 넘쳐나는 곳에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려는 의도처럼 보인다. 처음에는, 천체들이 빛을 발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전하게 드러난 하나님의 거룩하심의 광채 앞에서 우리가 압도될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천국에 대한 요한의 묘사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최고로 귀하게 여기는 것들을 사방에 널린 것으로 낮추어버린다.

그런데 여기에 무얼 더 보탤 것인가? 이 모든 요소들―금, 보석, 천체, 통치자, 면류관―은 인류 역사를 통틀어 사람들이 숭배해 온 것들이다. 이것들은 우리가 추앙하는 것들이다. 이것들은 모두 이 세상의 우상들이다. 묘사할 수 없는 것을 묘사하고자 마음먹은 요한은 우리의 인간적 기대들을 거꾸로 뒤집는다. [전문 보기 : 금은보화, 이것은 천국(묘사)의 핵심이 아니다]

 


젠 윌킨
여성들이 그리스도의 헌신된 제자가 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하는 아내, 엄마, 그리고 성경 교사. 그리고 None Like Him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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