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어떻게 안식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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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어떻게 안식해야 하는가?
  • 고든 맥도날드 | Gordon MacDonald
  • 승인 2020.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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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제대로 누리십니까?

 

 

 

 

 

 

 

 

 

 

위스 알프스 높은 초원을 아내와 함께 하이킹하고 있었을 때였다. 농부 두 사람이 커다란 낫으로 높이 자란 풀을 자르고 있었다. 같은 동작으로 낫을 크게 휘둘러 풀을 베는 모습이 마치 춤을 추는 듯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두 농부는 주기적으로 쉬면서 호주머니에서 납작한 숫돌을 꺼내 낫에 대고 앞뒤로 문질렀다. 무엇 때문에? 무딘 날을 날카롭게 하려는 것이었다.

낫을 다 갈았는지 두 농부는 다시 풀을 베기 시작했다. 그들은 베고 갈고 베고 갈기를 반복했다. 약 10분 정도 풀을 베면 5분 정도는 낫을 갈았다.

여기서 바고 같은 질문 하나 왜 낫을 가는 데 5분이나 허비할까? 한 시간마다 20분을 낭비하는 셈인데, 계속 풀을 베면 일찍 집에 갈 수 있지 않을까?

낫을 휘두를 때마다 날이 무뎌지기 때문이다. 날이 무뎌지면 힘은 힘대로 들고 작업량은 늘지 않는다. 결국 귀가 시간은 훨씬 더 늦어진다.

교훈 풀을 베고 낫을 가는 것은 모두 농부의 몫이다.

적용 나는 목회 생활 초기에 이 베기와 갈기의 원칙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나는 내 능력으로 할 수 없는 일이 닥쳤을 때나 곤경에 빠졌을 때만 겨우 (영혼을 의식하고) 숫돌을 꺼내 날을 세웠다.

이런 생활이 계속되자 심각한 결과가 나타났다. 영혼이 무디어진 것이다.
[전문 보기: 안식이라는 숫돌]

 


고든 맥도날드 <리더십 저널>의 편집인이며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한국 IVP 역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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