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잊고 있는 구약의 또 다른 쌍둥이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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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잊고 있는 구약의 또 다른 쌍둥이 [구독자 전용]
  • 앤드류 윌슨 | Andrew Wilson
  • 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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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과 에서만 주목받지만, 성경 이야기의 핵심을 드러내는 또 한 쌍이 있다.

VIEWS SPIRITED LIFE│성령이 이끄시는 삶 창세기에 두 쌍의 쌍둥이가 나온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 한 쌍만 안다. 헤드라인의 주인공은 늘 야곱과 에서다.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이 되는 약삭빠른 수완가와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린 어리석은 형이다. 반면에 베레스와 세라(창세기 38장)는 우리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 어린이 성경이나 설교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여러 면에서 성경의 이야기를 더 생생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야곱과 에서 쌍둥이 형제가 아니라 베레스와 세라 쌍둥이 형제다. 이 쌍둥이 형제는 유다와 다말 사이에서 태어났다, 말하자면, 이 형제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의 근친상간의 산물이다. 유다는 그때 자신이 관계한 여자가 창녀인 줄 알았지만 말이다(어린이 성경에서 이 이야기를 건너뛰는 또 다른 이유다). 유다는 훗날 왕의 지파가 될 것이기에, 쌍둥이 형제 중 누가 상속자가 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다말이 해산할 때에 형의 손이 먼저 나왔고, 산파는 그 손에 상속자의 표시로 홍색 실을 묶는다. 하지만 그의 손은 도로 들어가고 아우가 먼저 나온다. 순서를 건너뛰고 먼저 나온 아우는 ‘베레스’라는 이름을 얻는다. “깨트림” 또는 “돌파”라는 뜻이다. 홍색 실을 맨 형은 ‘세라’라는 이름을 얻는데, “밝아옴” 또는 “솟아오름”이라는 뜻이다. 이 두 이름에 복음의 핵심이 있다. 세상은 세라를 기다린다. 우리는 새벽이 밝아오듯 왕이 나타나기를 고대한다. 우리는 손에 왕위 계승자의 표시가 있는 장자를 바란다. 그러나 하나님은 깨뜨림의 아들, 돌파의 아들, 베레스를 택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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