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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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 [구독자 전용]
  • 정지영
  • 승인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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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몸이 경험한 가장 극적인 시대에 대한 보고서

REVIEWS 이 달의 책| 정지영의 너 잘 만났다 ISTOCK ‘지구촌’, 1960년대 초 미디어 학자 마셜 맥루한이 처음 써 보편화시킨 이 말은 20세기의 성격과 특징을 절묘하게 집약한다. 이후 의미와 용도가 조금 다르지만 세계화, 국제화 등 비슷한 용어들이 등장했다. 영적 존재이지만 동시에 문화적 존재이기도 한 그리스도교는 세계화로 대표되는 20세기의 정황과 맥락 속에서 전무후무한 변화를 겪었다. 기독교 신학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로 떠오른 ‘세계 기독교’는 이 주제와 무관하지 않다. 최근 우리 신학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분야는 선교 현장의 변화에 가장 민감한 선교학 분야에서 먼저 시작해 신학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교회 역사를 기술하고 해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사 분야에선 이런 변화에 토대해 기독교 역사를 새로 써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게 일고 있다. 몇 년을 두고 출간된 「세계 복음주의 지형도」, 「복음주의와 세계 기독교의 형성」, 「세계 기독교와 선교 운동」 등은 이런 요구에 대한 응답이다. 지난 세기에 전 세계 교회에서 일어난 경이적인 변화, 즉 세계 기독교 인구의 80퍼센트 이상이 백인이었고 그 중 70퍼센트 이상이 유럽에 살고 있던 상황에서 유럽과 북미를 제외한 지역의 유색 인종이 기독교의 중심으로 대표되는 현실을 고려한 새로운 기독교 역사 기술이 필요하다. 20세기에 일어난 이 변화는 전 세계 그리스도의 몸이 역사에 처음 출현한 이후 겪은 가장 극적인 변화이기 때문이다. 세계화 시대의 그리스도교_배덕만_홍성사 His + Story로서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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