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두 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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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두 계명
  • 앤드류 윌슨 | Andrew Wilson
  • 승인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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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명이 더 클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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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_선 오브 갓_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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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학자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물었다. “모든 계명 가운데서 가장 으뜸 되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마가복음 12:28) 바른 질문처럼 들린다. 1세기 유대인들은 율법에서 총 613개 규정을 세었다. 248개의 명령과 365개의 금지가 그것이다.

철저한 금지―“너희는 내 앞에서 다른 신들을 섬기지 못한다.” 출애굽기 20:3―부터 사소한 금지―“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 된다.” 출애굽기 23:19―까지 다양했다. 하나님의 율법은 모두 동등하지만, 그 중에서도 더욱 동등한 율법들이 분명히 있다. 

예수님의 대답은 멋지다. 예수님은 질문의 전제를 받아들이시고 직설적인 대답을 내놓으신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이신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마가복음 12:29-30)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계명이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예수님의 대답은 (특히 복음서의 이 대목에서는) 자주 그러셨듯이 질문의 전제에 도전한다. 예수님은 얼핏 들어서는 즉답을 하신 것 같은데, 거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 말씀하신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마가복음 12:31) 그런데 여기서 주의해야 한다. 그 율법학자가 물은 것은 이것이 아니었다. 그는 하나로 요약된 계명을 원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한 가지만 주지 않으셨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은 둘째 계명은 첫째 계명과 “같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두 계명에 온 율법과 예언서의 본 뜻이 달려 있다”고 하신다(마태복음 22:39-40).

가장 중요한 계명은, 그래서, 두 가지다: 주님을 사랑하라.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라. 둘째 계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첫째 계명을 지킨다고 한다면, 첫째 계명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전문 보기: 가장 큰 두 계명]

 


앤드류 윌슨 King’s Church London의 교육 목사이자 Spirit and Sacrament(Zondervan)의 저자. Twitter @AJWThe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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