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의 현장에서 ‘순직’한다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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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의 현장에서 ‘순직’한다 [구독자 전용]
  • 조용성
  • 승인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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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증인의 삶은 그것으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값지다

안타깝게도, 적지 않은 선교사들이 선교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2019년 11월 19일, 터키 동남부 디야르바크르 시에서 한국의 김진욱 선교사가 칼에 찔려 사망했다.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도중에 숨을 거두었다. 경찰은 16세 소년을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김진욱 선교사의 핸드폰을 빼앗으려는 강도에 의한 살인이라고 밝혔다. 김진욱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법적으로 금지된 동남부 디야르바크르의 위험 수위가 높은 마을을 선교지로 선택했고, 그곳에서 살해당했다. 그리고 일부 언론은 한국 선교에 또 한 명의 ‘순교자’가 나왔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순교’의 의미를 되짚어 보아야 한다. 선교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그들의 죽음의 경중을 저울질하고자 함이 아니라. 그의 죽음의 순전한 가치를 기리기 위해서 말이다. 성경의 ‘순교’ 예언자들의 삶에서, 고난 받는 종(이사야 42:1-9; 49:1-6; 52:13-53:12)과 고난 받는 의인(시편 18:22; 59:4; 욥기14:4)에 대한 묘사에서 순교와 연결되는 개념을 볼 수 있으나, 구약에 ‘순교’는 적시되어 있지 않다. 신약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통상 ‘순교자/순교’라고 부르는 말martyr/martyrdom의 어원이기도 한 헬라어 ‘말투스’가 신약에서는 ‘증언’을 의미했다. 헬라 문화에서 공적, 법적, 역사적, 종교적인 증인witness을 ‘말투스’라 했고, 이 말이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에 참여한 제자들의 ‘증언’에 적용되었다(요한계시록 1:5). 그러나 ‘증언’이 ‘신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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