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션] 좋은 책, 좋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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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좋은 책, 좋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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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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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K 도서 리뷰 모음 #1

#1. 천로역정, 존 버니언, 그리고 우리

2019년 한 해 동안 '천로역정'에 관련된 도서들이 많이 출간됐습니다. 「천로역정」은 발간된 첫 해(1678년)부터 버니언의 사망(1688년) 전까지 11판을 거듭했고 판매 부수도 10만 부(17세기 당시)를 상회했다고 합니다.

경이로운 기록으로 남아있죠. 

오늘날까지 전 세계 200개의 언어로 번역되었고, 개신교에서는 가장 의미심장한 책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크리스천들이 어린 시절 수련회, 성경학교에서 '천로역정'을 한 번쯤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천로역정'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 이에 송인규 교수를 통한 '천로역정'리뷰는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특히 송인규 교수는 '천로역정'이 양육/교육용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가 있음을 강조합니다. 어떤 부분일까요?

 ▶기사 보기: 천로역정, 존 버니언, 그리고 우리

 


#2. '다시, 성경으로'

흠이 없다고 생각했던 '성경'에 모순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저자. 그는 가인이 어디에서 아내를 구했는지, 스스로 목숨을 거둔 가룟 유다가 어떻게 땅에 곤두박질쳐서 다시 죽을 수 있는지 같은 모순에 궁금증이 생깁니다.

또한 성경을 놓고 노예제 폐지론자와 찬성론자 양쪽이 서로 자기주장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성경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팀 켈러’와 더불어 지난 세기 기독교의 사고방식을 바꾼 10인으로 불리는 레이첼 헬드 에반스는 복음주의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여성이기도 합니다. 

이 책을 내기 위해 출판사를 시작했다는 출판사 대표의 말이 인상적이네요. 도대체 어떤 책이길래? 이 책을 출판한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발행인 박명준 대표는 레이첼을 우리 시대의 C.S. 루이스로 표현했습니다.

박명준 대표는 왜 이 책을 선택했을까요?

▶기사 보기: 그를 만나면 성경도 삶도 달라질 것이다

 


 

#3. 은혜, 불편한 선물

영국 더럼 대학교 라이트푸트 석좌교수Lightfoot Professor 존 바클레이John M. G. Barclay는 동료 교수들에게서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신약학자로 인정받는다.

바클레이는 갈라디아서를 중심으로 학문 이력을 쌓기 시작했다. 그 뒤로 그는 제2 성전기 유대교 문헌 및 사회사를 다루는 폭넓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그의 Jews in the Mediterranean Diaspora(지중해 디아스포라 유대인)은 이 주제에 관한 가장 신뢰할 만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몇 년간 바클레이는 다시 관심을 바울에게 돌렸으며, 2015년에 기념비적 저작 「바울과 선물」 Paul and the Gift을 내놓았다.

지난 40년간 바울에 관한 학계의 연구는 바울을 독특하게 만드는 것은 은혜에 대한 바울의 관점이 아니라는 전제와 함께 이루어졌다.

사실 수많은 학자들이 은혜라는 주제에 관해서는 바울은 전혀 새로운 기여를 하지 않았다고 확신했다.

1970년대 말에 “바울에 관한 새 관점”New Perspective on Paul이 등장하면서―이것은 바울 신학의 중심으로써의 “이신칭의”에 쏠려 있던 관심을 바울의 이방인 선교 노력의 사회적, 윤리적 차원으로 돌리게 했다―많은 바울 해석자들이 은혜라는 주제를 무시하기 시작했다.

바클레이의 「바울과 선물」은 학자들의 이러한 경향에 반대하며, 바울의 급진성은 바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그의 관점에 있다고, 곧 개인과 공동체 모두를 변화시키는 은혜의 잠재력에 대한 바울의 관점에 있다고 제안한다.

펜실베이니아 앰브리지 트리니티 목회연구원Trinity School for Ministry에서 성서학 부교수로 일하는 웨슬리 힐이 바클레이를 만나 「바울과 선물」과 관련하여 대화를 나누었다.

▶기사 보기: 은혜, 불편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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