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법을 사랑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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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법을 사랑합니까?
  • 존 골딩게이 JOHN GOLDINGAY
  • 승인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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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은 신약의 윤리와 모순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명확히 설명합니다
Image: Illustration by Matt Chinworth
Image: Illustration by Matt Chinworth

본 글은 현대 기독교 신앙에서 '첫 번째 성서'의 입지를 재고하고자 주요 학자들이 기고한 6부로 구성된 일련의 에세이 중 첫 번째 글입니다— 편집자 주

그리스도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윤리가 성경에 기초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때때로 성경은 우리가 간단히 생각하는 윤리적 문제에 관해서는 모호합니다.

하나의 예로 신약 성서는 노예 제도에 대해 어떤 문제도 제기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노예들에게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고 지시합니다 (에베소서 6:5).

이와 같은 성경이 ‘자기편’이라고 믿는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끔찍한 비인간적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성경 말씀을 기독교 역사 전반에 걸쳐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구약 성서는 노예 제도에 대해 침묵하지 않습니다. 6년이 지나면 석방된 노예를 풀어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 신약 성서는 이 규칙을 언급하지 않습니까?

우선 첫째로 신약은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스라엘보다 더 큰 로마 제국의 편에서 인간의 무자비함을 허용합니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구약 성서는 동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실제 노예 제도를 배제하며 노예 신분에 제한을 두었습니다 (최근 번역에서 구약에서 ‘노예’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습니다).

구약은 일반적으로 일이 공동체 관계에 속한다고 가정하고, 예속에 명확한 한계를 두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서로에게 ‘소유’되지 않으며, 모든 봉사는 일시적이며 어떤 식으로든 보상을 받았으며, 외국인 종 (소유자)도 존중과 연민으로 대우받도록 보장하는 엄격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전문 보기: 우리는 정말 하나님의 법을 사랑합니까?

 

*본 기사는 CT와 CTK가 공동기획했으며 공개 된 기사입니다

 


존 골딩게이는 풀러신학교의 구약 교수입니다. 위 기사는 그의 저서 <구약 성서 윤리 안내> (Old Testament Ethics : A Guided Tour (IVP Academic))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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