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괜찮다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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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괜찮다고 말해도 괜찮습니다 [구독자 전용]
  • 리타 오모카 Rita Omokha
  • 승인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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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계 교회들이 교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하는 사역

PSYCHOLOGY ART by CHRISTA DAVID 로잘린 브루킨스는 열네 살 때 어쩌다 아버지의 진을 물로 알고 처음 술을 마시게 되었다. 술이 목구멍으로 넘어갈 때 느꼈던 그 화끈함에 끌려 계속 마시게 됐다. 술은 그녀의 감각을 마비시켰고, 형언할 수 없는 힘을 불어넣어 주는 것 같았다. 그녀는 고기능 알코올 중독자functional alcoholic[일상적인 활동이 가능한 알코올 중독자]로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쳤다. 18세 때는 코카인을 알게 되었고, 상습적 마약 복용을 위해 매주 800달러씩이나 썼다. 30세가 된 1991년 브루킨스는 버지니아에서 초등학교 2학년 교사로 일했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안 된다고 말하자’Just Say No 캠페인[청소년 마약 퇴치 운동]을 이끌면서도 화장실에서 코카인에 취했다. 어느 날 퇴근 후에 브루킨스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그 현장을 들켰고, 그 친구는 그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친구는 나중에 브루킨스와 결혼하게 되는 남자친구를 데려오기도 했다. 그 남자친구는 AME(아프리카 감리교 감독교회) 교단의 감독이자 인권 운동가로 유명한, 다들 H. H.라 부른 하멜 하트퍼드 브루킨스였다. H. H.는 그녀가 마약과 씨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그들의 교회나 다른 데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저는 예수님이 도와주시길 바라고 있었지요.” 그녀는 회상한다. “그런데 교회는 도움을 줄 만한 곳이 못 되었어요. 제가 만약 감리 교단 교회에 갔다면, 그들은 아마 내 치마가 너무 짧다고 말했을 거예요.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Church of God in Ch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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