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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덫영혼에 난 구멍은 욕망을 채운다고 메워지지 않는다
리즈 커티스 힉스  |  Liz Curtis Hi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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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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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여인들_보디발의 아내] [창세기 39:1-21] 일러스트레이션 신을련 보디발의 아내가 일으킨 사건은 넘치는 돈과 따분함과 인간의 정욕이 합쳐지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느 시대건 말이다.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의 등장인물은 셋이다. 보디발이라는 이름의 이집트인. 파라오의 경호대장이다. 그리고 보디발의 집에 새로 들어온 종 요셉. 야곱의 아들로 형들 손에 팔려온 몸이다.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이름은 밝혀지지 않은 보디발의 아내. 자신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여인이다. 보디발은 하나님이 새로 들어온 종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도록, 주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알았다”(창39:3). 그래서 모든 것을 요셉에게 맡겼다. 단, 한 가지. 우리의 못 말리는 주인공 이집트 여인은 빼고. 아무리 바쁘더라도 보디발이 자기 아내와 조금만 더 시간을 함께 보냈더라면! 대신 그는 아내를 위해 많은 종을 두었다. 그가 아내가 할 일을 조금이라도 남겨두었더라면, 그녀가 그 허구한 날을 그렇게 무료하게만 보내지는 않았을 것이다. “용모가 준수하고 잘생긴”(창39:6) 청년 요셉이 등장한다. 이때부터 뿌리치기 힘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이 시작된다. 성경에 기록된 그녀의 첫마디는 “나하고 침실로 가요!”(창39:7)이다. 막강한 권력가의 아내인 그녀는 원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손에 넣는 데 익숙했다. 이제 그녀가 원하는 것은 요셉이다. 그러나 “요셉은 거절하며”(창39:8) 이렇게 말한다. “제가 어떻게 그런 나쁜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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