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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 패커] 패커를 아는 지식열정 넘치는 한 청교도의 외로운 인생행로
웬디 머레이 조바  |  Wendy Murray Zo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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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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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s Pen 작가 열전: J. I. 패커 •패커를 아는 지식 •패커를 풀어내다 작년 내 아들 존은 자기보다 두 체급이나 높은 선수들과 레슬링 시합을 해야 했다. 전체적으로는 이긴 경기가 더 많았지만, 한 시합에서는 매트로 향하는 아들을 보면서 내 가슴이 쿵 내려앉았다. 무지막지한 헐크에 빼빼마른 사람이 덤비는 꼴이었다. 공이 울리자 아들은 상대 선수에게 금세 깔려버렸다. 하지만 어떻게 했는지는 몰라도, 길게만 느껴지던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에 존은 힘을 모아 적수의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벌떡 일어섰다. 아들의 부풀어 오른 눈두덩과 매트에 눌린 자국만 빼면 2라운드도 1라운드와 비슷했다. 아들은 적수의 체중에 눌려 버둥거렸고, 힘이 빠져가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몸부림을 쳐 상대편의 손아귀에서 벗어났고, 끙 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다시 일어섰다. 3라운드, 두 사람이 세 번째 경기를 시작하기 위해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상대편 선수도 존만큼 멍해보였다. 내 아들은 다시 깔렸고 그대로 포기했어도 나무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존은 힘을 되찾더니 앞서 쓰러졌던 것만큼이나 재빨리 상대를 뒤집어 매트에 눕혀버렸다. 관중석에서는 경기결과가 뒤집히기를 바라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지만 바로 공이 울렸다. 심판은 적수의 팔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은 경기의 승패보다 큰 일이 매트 위에서 벌어졌다는 것을 알았다. 알리스터 맥그래스가 펴낸 「제임스 패커의 생애」(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를 읽으면서 내 아들의 레슬링 시합이 자꾸만 떠올랐다. 저자는 현대 복음주의의 형성과정에서 제임스 이넬 패커James Innell Pa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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