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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는 누구인가목사를 목사로 만드는 것은
유진 피터슨 대담  |  Leadership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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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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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ership Journal CONVERSATIONS 유진 피터슨 이름 앞에는 시인, 교수, 성경번역가, 영성지도자, 베스트셀러 작가 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다. 그래서 그가 원래 목사라는 사실을 깜박 잊을 때가 있다. 피터슨은 최근 펴낸 회고록 「유진 피터슨」(IVP 역간)에서 몬태나주 호숫가 오두막집에서 보낸 유년시절부터 목사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이후 사역을 하나하나 들려준다. 중요한 전환점마다 이야기를 멈추고 목사가 되어가는 자신에게 그 시기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자세히 나눈다. 이 책과 그의 소명, 목사의 역할을 놓고 피터슨과 마주했다. 회고록을 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실 회고록을 쓸 생각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쓰는지도 몰랐고요. 하지만 회고록을 진지하게 고려해볼 만큼 많은 이야기를 여러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글을 쓸 때는 늘 작업할 텍스트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 인생이 그 텍스트였고, 그것이 제게는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6개월간 이것저것 썼다가 버리기를 반복했지요. 도대체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어릴 때 아버지의 정육점에서 일했던 기억이 떠올랐는데, 그게 다 목사라는 제 소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거든요. 그 일이 떠오른 것은 일종의 계시와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교수가 될 거라고 생각했던 뉴욕에서의 생활, 훗날 「메시지」를 집필했던 일 등이 있었지요. 이 모든 일이 제 여정에 한몫을 했습니다. 소명은 한순간에 다가옵니까, 아니면 평생에 걸쳐 발전합니까? 제 경우는 발전했습니다. 내가 되고자 하는 것이 ‘목사’임을 알았을 때가 스물다섯 살 때였어요. 하지만 사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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