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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내가 만난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
필립 얀시  |  park7328@ct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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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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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006년 가을을 여행 가방 하나 들고 영국과 미국의 도시와 도시를 오가며 보냈다. 기도에 관한 새 책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그 여행길에서 나는 교회의 모습을 조망하게 되었고, 다음과 같은 점들을 새삼 발견하게 되었다.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은 미국의 그리스도인들보다 자기 신앙에 훨씬 더 진지해 보였다. 영국처럼 교회 출석 인구가 고작 6%인 나라에서는 기독교 문화라는 것도, 교회에 다닌다고 하여 사회 생활에 유리한 것도 없다. 그리스도인이 극소수를 차지하는 다른 국가에서처럼, 영국에서도 교회 연합 사역이 잘 되는 듯했다. 탄탄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미국 교회는 주로 교파별로 사역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점이 또 하나 있다. 영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여전히 기독교 콘텐츠에 목말라 하는 반면, 미국에서는 엔터테인먼트로 포장된 콘텐츠라야 관심을 끈다. CNN 보도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이라면 그리스도인들을 특히 복음주의자들을 정치인들의 조종이나 받는 유권자 집단으로 여길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개인적으로 만난 복음주의자들은 달랐다. 세상 문화의 부정적 시선을 헤쳐 가며 진지하게 예수님을 따르려고 애쓰는 신앙의 소유자들이었다. 여행 중에 아미쉬 공동체(Amish country, 현대 문명의 이기를 버리고 자연 속에서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살며 성경의 요구에 철저하게 복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세례파 공동체–편집자 주)를 방문했다. 니켈 마인스 학교 참사(2006년 10월 우유 트럭 배달부가 웨스트 니켈 마인스 학교에 침입, 6세에서 13세까지의 여학생 열네 명을 사살한 뒤 자살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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