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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움으로 가득한 생명크리스마스, 세상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특별한 탄생
유진 피터슨  |  Eugene Pet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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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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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경이로움(wonder)…놀라움(astonishment)…찬미(adoration). 존재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놀라움에 빠진다. 이를 느껴보지 못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서 신을 벗는다. 우리는 창공을 수직으로 하강하는 매를 바라보며 숨을 죽인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우리 자신이 존재의 넉넉함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며, 그 안에서 우리는 깊은 친밀감―우리가 지금 여기 속해 있다는―을 느낀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에 감사한다. 그저 “감사합니다”나 “감사한 일입니다”가 아니라 “당신께 감사합니다”(Thank You)라고 말한다. 지구라는 이 행성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당신(You)은 하나님 또는 신이다. 이러한 감사는 아이들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야 한다고 교육받는 그런 예절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생명이라는 이 놀랍고 좋은 선물에 항상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다. 경이로움은 인간 생명의 충만함과 온전함을 탐구할 때 출발점으로 삼기에 합당한 유일한 마음가짐이다. 일 년에 한 번 성탄절 때마다, 단 며칠 동안이라도, 우리와 전 세계의 수많은 이웃들은 생물학이나 경제학이나 심리학이 축소시켜버린 생명에 대한 선입관에서 벗어나 경이로움의 공동체를 이룬다. 경이로움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도무지 설명할 수도 없고 계산할 수도 없으며 우리의 능력을 초월하는 생명에 대하여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하며, 기다리게 하며, 살아가게 한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노래를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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