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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멋진 바깥세상블라인드를 걷고 경이로운 세상을 보라
필립 얀시  |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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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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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피터슨 목사는 옛일을 생각하며 리첸 자매라고 불렀던 괴팍한 할머니에 관한 일화를 나에게 들려준 적이 있다. 그가 어릴 때 다니던 교회는 예언의 은사를 강조했는데 이 할머니는 거의 매주 자리에서 일어나 이런 말을 하곤 했다. “주님은 내가 죽기 전에 영광스럽게 오셔서 나를 공중에서 영접하실 것이라고 계시하셨습니다.” 어느 날 피터슨 목사는 당황스럽게도, 어머니 심부름으로 집에서 만든 쿠키를 이 할머니에게 갖다 드리게 되었다. 그는 벌벌 떨면서 할머니 집 대문을 두드렸다. 할머니는 깡마르고 쭈글쭈글하고 핏기 없는 모습으로 나와서는 쿠키를 먹고 가라며 그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할머니는 우유 한 잔을 건넸고 그는 어둑한 집안에 앉아 불안하게 쿠키를 먹었다. 할머니는 하루 종일 블라인드를 내리고 살았기 때문에 실내는 컴컴했다. 그 뒤에 피터슨 목사는 할머니 집으로 달려가서 블라인드를 몽땅 걷으며 소리치는 공상에 빠졌다. “할머니, 밖을 보세요! 저기 버드나무가 보이세요? 꼭대기에는 물수리가 앉아 있어요! 흰꼬리사슴도 있어요. 할머니, 이렇게 멋진 바깥세상을 좀 보세요!” 나를 기독교 신앙으로 돌아오게 한 것은 무엇보다 이 멋지고 멋진 바깥세상이었다. 나는 어릴 적에 하나님을 잘못 이해했다. 하나님은 인상을 찌푸린 채, 즐겁게 사는 사람은 누구라도 찌그러뜨리는 슈퍼경찰이었다. 하나님은 변덕을 일삼는 예술가처럼 고슴도치와 스컹크와 혹멧돼지가 세상에 득실거리게도 하시고, 미술관의 어떤 작품보다 아름다운 야생화와 열대어가 세상에 넘실거리게도 하셨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의 전 책임자였던 프랜시스 콜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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