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나눔] 노예로 살 것인가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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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눔] 노예로 살 것인가 [구독자 전용]
  • 배리 쿠퍼 | Barry Cooper
  • 승인 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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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펼쳐지는 선택의 순간들, 과연 자유일까

열왕기상 18:21은 결정에 관한 중요한 순간을 전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과 바알이라는 거짓 우상 사이에서 벌어진 최후 결전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을 구원한 살아계신 하나님과, 너무 매혹적이어서 마음을 빼앗긴 거짓 우상 사이에 서 있다.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과 바알 중에 하나를 최종 선택하라고 외친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이스라엘 백성은 아예 선택할 능력이 없거나 주저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은 물러나 앉아 자신의 선택으로 손해볼까봐 양다리를 걸치고 계속 결정을 미룬다. 21세기를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얼마나 다를까? 여러분은 어떤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최종 선택과, 필요할 때 빠져나올 여지가 있는 선택 중 어느 쪽에 더 끌리는가? 완전한 헌신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자신에게서 발견한 적 없는가? 행사 참석여부를 묻는 질문에 ‘네’ 또는 ‘아니오’ 보다 ‘아마도’라고 응답하지는 않는가? 어느 자리에 있든 스마트폰을 수시로 확인하며 마음을 다른 곳 두고 있지 않나? 심지어 회의 중에도 항상 곁에 두고 들여다보지 않는가? 주일 예배 후에 교우들과 대화하면서 집중하는가? 아니면 그 사람 어깨 너머로 더 즐겁게 대화할 만한 상대를 찾는가? 그렇다면, 여러분도 ‘결정 보류 우상’을 섬기고 있는지 모른다. 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 무엇을 전공할지를 놓고 수년 간 고민한다. 사람들은 환불이 보장되지 않는 물건은 구입하기를 꺼린다. 이제 결혼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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