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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은혜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이 왜 우리에게 기쁜 소식인가
마크 갤리  |  Mark Ga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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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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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스펠 프로젝트 Global Gospel Project 결혼한 지 30년이 넘은 우리 부부도 여전히 상대방에게 감추고 있는 것이 마음 한구석에 남아 있다. 우리는 서로에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숨겨진 부분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는 계속 배우는 중이다. 이렇게 긴 세월을 함께 살아왔음에도 감춘 부분을 드러내는 것은 여전히 두렵다. 결혼생활 외의 다른 관계들을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부분을 숨기고 사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우리는 대체로 남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직장 상사나 동료, 이웃 사람 뿐 아니라, 은행 문 앞에서 모르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면서까지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 한다. 우리는 친구, 연인, 부모, 자녀, 목회자 등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교제권을 형성한다. 하지만 그 누구에게도 전부 털어놓지는 않는다. 우리는 말을 아낀다. 말을 아끼는 이유 중 하나는 지혜롭게 처신하기 위해서다. 자신의 성충동을 이성인 직장 동료에게 말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생각이 얼마나 자주 드는지 자녀에게 말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워서 말을 하지 않을 때도 있다.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말한다면 그 사람은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포르노 중독이라는 사실을 인정해도 그녀가 내게 계속 말을 걸어줄까? 내가 얼마나 의심 많은 사람인지 알려지면 교회 사역을 계속 할 수 있을까? 모든 것을 털어놓았을 때 과연 나를 받아줄까? 바로 그게 문제다. 우리는 이해받기를 갈망한다. 무슨 말을 털어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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