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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와 거룩한 음성이 나를 살렸다내 인생의 목표에 없었던 그분이 나에게 오셨다
트래비스 리드  |  Travis R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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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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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때 나는 첫 새 아빠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막 다녀온 교회 수련회에서부터 신앙인지 감정인지 모를 것이 흥분처럼 샘솟던 때였다. 하지만 솔직히, 목사님의 딸에게 잘 보이고 싶었고, 어쩐지 세례를 받은 남자애들만 친구가 될 자격이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새 아빠가 직접 세례를 주면 그가 집에 더 붙어 있을 것 같았다. 세례 받고 3일 후에 새 아빠는 엄마와 나를 두들겨 패고 우리 교회 청소년 지도자의 아내와 도망쳤다. 아빠가 떠나고 엄마와 나는 이 교회 저 교회를 전전했다. 그러나 너무나 착했던 교회 사람들 역시 나의 비정상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다. 4년 동안 아빠가 네 번 바뀌었다는 불편한 사실도 대화의 주제가 되지 않았다. 크든 작든 1970년대와 80년대 초기에 산타 로사나 새크라멘토 지역에 있던 평범한 교회들이었고, 교인들의 주 관심사는 나를 보호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보호 방식 속에는 내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는 건 없었다. 교인들은 내가 겪고 있던 고통에 참여할 수 없었고, 내 이야기는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진 듯 했다. 나는 아빠도 없고 목소리도 없는 존재였다. 나는 음악을 들으며 아빠의 대역을 찾을 수 있었다. 모형 장난감들과 조니 캐시Johnny Cash의 음악이 있던 내 방은 나의 피난처였다. 나에게 캐시의 목소리는 하나님의 위로였다.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을 기리기 위해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그들을 회복시킬 때까지 검은 색 옷을 입겠다고 한 그였다. 1975년 아빠는 캐시의 콘서트에 날 데리고 갔었다. 콘서트가 끝나고 아빠와 나는 다른 팬들과 함께 그를 기다렸다. 검은색 링컨이 도착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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