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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맙다는 말을 먼저 건넬 때[감사의 달]③ 하나님, 사람과의 관계를 돈독히 만드는 말
고든 맥도널드  |  Gordon Mcdon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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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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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은 누구였을까? 어렸을 적 늘 책을 읽어주었던 유모. 부모님 사이가 금방이라도 틀어질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에게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던 기숙학교 선생님. 돈이 없어서 자퇴할 수밖에 없는 형편임을 알고 한 해 대학 학비를 후원했던 노부부. 철없는 나를 리더로 기르기 위해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신학교 교수님 두 분. 고교 2학년 때 클리블랜드 하이츠 교외 주택가에서 비에 젖은 신문 300부를 배달했던 날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진눈깨비가 세차게 퍼부었던 그날, 나는 평상복 차림이었다. 어느 순간 손가락이 얼어붙고 옷은 흠뻑 젖었다. 나는 인도에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오래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지나가던 한 여자가 멈추었다. 내 사정을 직감한 그녀가 말했다. “내가 도와줄게.” 진눈깨비가 더 심하게 쏟아졌던 한 시간 동안 우리는 집집마다 신문을 함께 돌렸다. 신문을 다 넣자 그녀는 “우리가 해냈어”라고만 하고 사라졌다. 이름이 뭐였을까? 나를 왜 도와주었을까? 천사가 아니었을까? 나는 그녀뿐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지금 그들은 내 곁에 없다. 지금 인사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서로 고마워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된 것은 53년 전 아내와 결혼을 하고부터였다. 어머니에게 적극적인 감사의 실천을 배운 아내는 무슨 일이든지 고맙다는 말이나 편지를 한 주에 적어도 스무 명에게는 전하는 것 같았다. 감사하는 습관은 아내가 날마다 실천하는 영적 훈련이었다. 마치 아내는 아침에 잠에서 깨면 ‘오늘은 누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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