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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생활, 종합 검진으로 깨닫다영적 종합 검진 ①
필립 얀시  |  Philip Yan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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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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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된 올해(이 글은 Christianity Today 2000년 4월호에 실린 글임-편집자 주) 나는 건강 종합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엑스레이 촬영부터 시작하여 내 몸을 여기저기 눌러 보거나 찔러 보고 신체 일부를 떼어 내 조직 검사까지 하는 등 반평생 동안 내 몸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검사하고 치료해 주었다. 내친김에 나는 신앙과 영성 건강 검진까지 일정을 잡았다. 그리하여 원숙한 영적 지도자가 인도하는 묵상 수련회에 참가했다. 며칠 동안 홀로 묵상하며 지내면서 나는 영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고쳐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수록 목록은 점점 늘어났다. 앞으로 남은 일생 동안 실천해야 할 영적 실천 계획의 일부를 적어 보겠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세상의 문제뿐 아니라 나 자신의 문제도 들고 나아가라.
내 개인적인 평안과, 환경, 기아, 정의와 같은 세상의 문제 사이에서 좀 더 나은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예수님의 사례를 볼 때, 그분도 세상에 계신 동안 비슷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셨음을 알 수 있다. 걱정이나 불안에 빠지기 쉬운 사람들에게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말이다.
 
믿음뿐 아니라 의심에 대해서도 질문하라.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과거 근본주의 신앙에 대한 반발심 때문인지 나는 의심은 항상 품고 있는 반면 믿음은 가끔씩 반짝 생기는 편이다. 이제는 나도 이 패턴을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

이러한 영적 여정을 혼자 떠나려고 하지 말 것. 나를 신앙의 안내자가 아닌 순례자나 심지어 낙오자로 여기는 동료를 찾아 보라.
다른 많은 개신교 신자들처럼 나는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것이 편하고 익숙하다. 하지만 갈수록 나는 그것이 성경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 구약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이야기다. 둘째, 예수님의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벗겨내고 있다. 셋째, 바울 서신은 무엇보다도 신앙의 공동체에게 보내진 것이었다. 하나님을 따르는 단독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은 거의 없다. 그것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CT

[게시: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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