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장 안에서 배운 신학 [구독자 전용]
상태바
철장 안에서 배운 신학 [구독자 전용]
  • 래리 딕슨 Larry Dixon
  • 승인 2015.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허위의 자유와 참 자유

istock 나는 지난 3주 동안 커클랜드 교도소에서 15명의 재소자들에게 성경교리 개론을 가르쳤다. 이제 예수님을 따르게 된 이들은 저마다 저지른 범죄 때문에 7년형에서 종신형까지 다양한 형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교도소에 도착하면 보안구역을 통과해야 한다. 신발과 허리띠, 시계를 끌러야 하고 성경과 교재, 서류철은 플라스틱 통에 담아 엑스레이 검사기를 통과시켜야 한다. 금속탐지기를 통과하면 양팔을 벌린 채 몸수색을 받으며 혹여 금지품목(휴대전화, 50달러 이상의 현금, 무기류, 마약류 등)을 교도소 안으로 반입하는 건 아닌지 질문을 받는다. 지징~ 소리와 함께 또 다른 철문이 열리면 지하통로를 따라 두 블록을 걸어 두 번째 보안구역에 이른다. 커다란 철문이 바퀴를 타고 스르르 열렸을 때 비로소 나는 교도소 마당에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도서실과 강의실이 있는 위층으로 가기 위해 또 다른 블록을 지날 때면 수감자들의 눈길이 줄곧 나를 지켜본다. 콜롬비아국제대학교Columbia International University의 일명 교도소 계획Prison Initiative은 2007년에 시작되었는데, 2년제 학습과정을 통해 75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였다(졸업생 가운데서 어떤 이들은 교도소에서 보조사역자로 봉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 들기는 쉽지 않다(60명의 지원자들 가운데 단지 15명만이 이 새로운 집단에 속하도록 허락받았다). 콜롬비아국제대학교에서는 2012년에 커밀 그리핀 그레이엄Camille Griffin Graham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 재소자들에게도 동일한 교육과정을 시작하였고 올해 12명의 첫 졸업생들을 배출하게 된다...

정기 구독을 하시면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을 하고 계신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자 중 비회원은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