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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하셨나요?‘모새골 공동체’ 임영수 목사의 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상, 그리고 여정
임영수, 김은홍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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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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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골 공동체에서 임영수 목사를 만났다. 그는 지난해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여정하나님과 함께하는 일상, 두 권의 책을 냈다. 그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를 들려주었다. CTK는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목회자의 영성 형성’을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임영수 목사의 인터뷰가 그 시작이다.-인터뷰 김은홍 편집인

두권의 책에 ‘하나님과 함께하는’이라는 말이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함’과 ‘일상’ 또는 ‘여정’이라는 표현에 담고자 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기독교 영성은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과 동떨어져 있는 신에게 재물을 바치고 또 설득해서 인간의 소원을 성취하는 그런 영성이 아니고, 세상을 창조하시고 또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또 그 중에서 인간을 극진히 사랑하시고, 인간과 사귐을 원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우리가 믿는 순간에 하나님이 우리 존재 속에 들어와 계시는, 그리고 우리가 또 하나님의 존재 속으로 들어가는 그런 영성입니다. 이와 같은 영성의 삶은 하나님에 의해 진행되고 전개됩니다. ‘여정’이라는 말에는 이런 맥락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을 주도해 가시고, 그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배워가기 때문에 하루, 한 주간, 한 달, 일 년의 삶, 곧 ‘일상’이 중요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 인생의 어떤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다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런 현실 가운데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하루하루 그분을 통해서 그분이 열어주시는 새로운 삶으로 나가가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의 일상이라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게 됩니다.

우리는 개인적인 현실의 삶이 어려울 때는 현실을 포기하고 미래의 막연한 유토피아를 동경하거나, 하루하루의 삶을 의미 없이 그냥 해치우거나, 자기가 원하고 있는 어떠한 행복의 결실과 성공의 결과만을 따먹으려 하는 삶을 좇으려 합니다. 그래서 결국 행복을 다 놓쳐버리고 맙니다.

그런데 기독교 영성은 그런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 하루하루의 삶의 뿌리를 내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웃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에서 관점을 새롭게 하고 하루하루의 삶에 집중하여 살아간다는 의미에서 ‘여정’과 ‘일상’이라는 개념을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전문 보기 : 목사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하셨습니까?]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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