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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개막'위로'를 주제로 10일부터 6일간 진행...개막작 '드롭박스'
김희돈  |  don@ct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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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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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10일 이화여대ECC삼성홀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필름포럼이 주최하는 이번 서울국제사랑영화제의 주제는 '위로'다. 인간존중에 대한 가치를 상실한 시대에 위안과 위로를 전하는 작품들을 소개하겠다는 취지다.

   
 

배혜화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개막 자체가 기적이라며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사회적 담론을 이끌어 낼 뿐 아니라, 기독교 영화제의 본연의 목적인 하나님 나라에 기여하기를 소망한다고 개막인사를 전했다. 조직위원장 임성빈 목사도 권투경기의 13라운드에 비유하며 영화제 개막에 큰 어려움이 있었음을 토로했다. 임 목사는 불안의 시대에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위로'를 영화제가 전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는 배우 이일화 씨(응답하라1988)가 위촉되었으며 시상식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일사각오>를 제작한 권혁만 감독이 기독영화인상을 수상했다.  

관심을 모은 개막작 상영작은 드롭박스(The Drop Box)였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어린 생명들을 지켜 온 이종락 목사(주사랑공동체교회)와 그의 사역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렸다. 브라이언 아이비 감독이 제작한 드롭박스(제작:킨드리드이미지 배급:홀리가든)는 지난 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상영돼 현지에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드롭박스가 담아낸 생명 사랑의 메시지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생명의 가치와 그로인한 위로를 전할 것이라고 평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영화제를 이어간다. 20개의 국제단편경쟁과 함께 <파티마>, <동주>, <우드론>, <신을 믿습니까?> 등 1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국제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배창호 전 감독은 작품들이 사랑의 참 된 의미를 담고 있는지를 심사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폐막작은 기적을 소재로 한 실화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로 15일 필름포럼 1관에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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