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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한 하나님의 침투를 갈망하라”성령 갈망,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길
김희돈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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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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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추구하시는 하나님
A.W. 토저 지음
정상윤 옮김
복있는사람 펴냄

 
점 더 쇠퇴해 가는 교회, 방향을 잃은 그리스도인들, 대체 회복은 가능한 걸까? A. W. 토저는 이러한 현실을 목도하며 현대 교회를 진단하고 그리스도인들의 각성을 외쳤다. 하나님을 추구함The Pursuit of God에서 잃어버린 신앙, 죽은 신앙을 예리하게 지적했던 토저는 인간을 추구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다시 교회가 잃어버린 것들을 집요하게 짚는다.

토저는 믿기는 하나 능력이 없는 신앙, 아예 속물이 되어버린 믿음의 군상들에 주목했다. “신앙 없는 사람이나 능력 없이 복음을 받아들인 사람이나 행동의 동기는 똑같다. 둘 다 은혜를 입지 못한 비참한 자아가 밑바닥에 자리 잡고 있다. 신앙 있는 사람은 자기 악을 더 잘 위장하는 법을 배웠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하나님은 항상 꾸미고 위장하는 것을 미워하신다는 점에서 사실은 이 편이 더 나쁠 수 있다.”(36쪽)

신앙생활이 오래 될수록 우리는 스스로의 상태에 무감해지기 쉽다. 자각능력이 결여되면 몸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 충고를 받더라도 자기 안의 책망꺼리를 의심조차 하지 않는 자아가 여전히 꿈틀댄다.

그래서 토저는 ‘하나님의 전적인 침투’만이 그 해결책이라고 보았다. 객관적 실재이신 하나님이 우리 인격의 문턱을 넘어와 우리의 본성 안으로 침입하는 것이 은혜요, 가장 근본적인 대안이다. 토저는 바로 그 일을 성령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강조한다. 보혜사 하나님이신 성령을 통해 우리의 문제를 고치고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했다. 문제는 성령에 대한 무지. 토저는 이러한 현실 속의 성령 하나님을 “우리가 잊어버린 분”이라고 명명하면서 성령의 핵심 교리를 하나하나 설명한다. 그리고 그 특질도 소개한다.

“성령의 한 가지 특질―성령을 구하는 모든 이에게 아주 흥미롭고도 중요한 특질―은 ‘침투력’이다. 성령은 정신에 침투하실 수 있다. 인간의 영 같은 다른 영에 침투하실 수 있다. 온전히 침투하여 실제로 섞이실 수 있다.”(84쪽)

나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나의 연약한 신앙. 그래서 토저는 보혜사인 성령을 부르라고 강권한다. 성령의 침투는 ‘갈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진정한 갈망. 토저는 이것을 능력 있는 신앙인으로 살아 갈 수 있는 시작으로 보았다. CTK 20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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