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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쉼
유미형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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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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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하는 묵상No.5창세기 8:12 노아는 다시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그 비둘기를 내보냈다.그러나 이번에는 그 비둘기가 그에게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창세기 8:12 그림제목: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그림: 고영빈 홍익대학교 회화과 졸업, 사랑의교회미술인선교회 회원 글: 유미형 한국여류화가협회 이사, 사랑의교회미술인선교회 회장 평화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쉼 고영빈의 작품은 비온 뒤의 상큼함을 연상시킨다. 화면 전체를 이등분한 구성은 보기 드문 이례적 구도다. 청명한 발색은 시선을 집중시킨다. 현대 회화의 미니멀 한 경향을 구태여 들먹일 필요 없이 구도와 발색으로 함축된 작가정신이 엿보인다. 보이는 세상과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세계를 같은 질량감으로 표현하려는 의도를 하늘을 통해 은유적으로 묘사하고 있다.고영빈의 하늘은 상식적인 하늘색을 무시하고 정반대인 빨간색으로 점령되었다. 더 놀라운 것은 빨간색 하늘이 낯설지 않다는 것이다. 아니, 천지창조 당시부터 빨간색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붉은 색 하늘 밑에는 수줍은 푸른색을 띈 진짜 하늘이 있다. 빨간색 색면을 통해 예수님으로 각인되고 점령 된 세상에서,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삶을 꿈꾸고 있다. 더 이상 고통도 슬픔도 죄악도 없는 곳. 평화 속에서 누리는 진정한 쉼을 그리고 있다. 하늘은 그렇게맑고 투명한 빨간색인가보다. 예수님의 고귀한 보혈이 온 세상을 뒤 덮어 두둥실 두둥실 넘나들고 있다.꾸밈없이 소박한 우리네 선조들의 조각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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