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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 불순종의 위장
마이르토 데오카루스  |  Myrto Theocha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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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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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WORD 나를 바꾼 말씀] No.14 신명기 1:25 글마이르토 데오카루스 손멋글씨질 드 한 마이르토 데오카루스 아테네의 Greek Bible College에서 히브리어와 구약을 가르치고 있다. 휘튼 칼리지에서 성경주해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히브리어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중, 불순종의 위장 지나치게 어른스런 자세가 때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데 방해가 되기도 한다. 주위에 아이들이 있으면 나는 그 아이들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으냐고 즐겨 묻는다. 이렇게 물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이 질문을 받는 아이들에게 이 질문은 그 시절 말고는 거의 얻을 수 없는 한 가지 귀한 기회를 준다. 그 꿈이 무엇이든 자기가 상상하고 있는 꿈을, 다른 사람들의 기대나 두려움에 얽매어 있지 않은 그런 꿈을 거침없이 말할 수 있는 자유 말이다. 보통 아이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요.”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주가 되고 싶어요!” 그러나 이렇게 대답하는 그 순간의 순수함은 아침 이슬처럼 짧고 덧없다. “현실”이라는 강렬한 뙤약볕이 따져 묻기 시작하면 보석처럼 영롱한 아이들의 꿈은 이슬방울처럼 산산이 증발하고 만다. “자 이제 진지하게 생각 좀 해 보자.” 현실이 이렇게 말한다. 쓸데없는 멍청한 놀이는 단 일 분도 허락하지 않는 엄한 가정교사처럼 헛기침을 하면서. 몇 년 전에 열 살짜리 남자 아이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가 놀랐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아이는 단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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