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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경쟁력
지용근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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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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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근의묻고 듣고 세다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성과를 잘 내는 팀이 있는가 하면 성과가 잘 나오지 않는 팀도 있다. 주변 환경 탓도 있겠지만 영업전략, 인력운용, 팀장의 리더십 같은 내부 역량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비영리단체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단체들이 이웃을 돕기 위해 선한 일을 하고 있지만 이들의 가장 큰 생존요인은 모금이다. 모금이 안 되면 아무리 선한 일이라 하더라도 문을 닫아야 한다. 여기서도 모금을 잘 하는 단체와 그렇지 못하는 단체가 있다. 도대체 차이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 교회로 가 보자. 교회/주일학교가 줄어들고 있고 청년들이 교회를 빠져나가는 등 긍정적이지 못한 지표가 한국 교회를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유독 잘되는 교회들이 있다. 대외 환경요인은 동일한데 사람들이 모여드는 교회가 있다. 혹자는 교회에 사람들이 몰려들면 불신자가 아닌 대부분 수평이동이라 비판하지만 내가 분석한 바로는 교회가 성장하면 수평이동만 이뤄지지 않는다. 교회가 그만큼 생동감Vitality이 있기에 다른 교회에 다니던 교인만이 아니라 상당수의 새신자가 전도되어 들어온다. 다 안 된다고 하는데 잘 되는 교회가 있다면 분명히 다른 교회가 갖고 있지 않은 요인들이 있을 것이다. 여러 방면에서 그 요인을 분석할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조사결과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2012년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전국 목회자 500명을 대상으로 신앙의식ㆍ목회활동ㆍ가정생활 등 목회자의 삶 전체를 조명하는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이 자료는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전체적인 통계숫자 중심으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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