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이슈 & 특집
우리가 잊고 있던 아메리카이번 선거가 나 같은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이 소도시와 농촌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의 고단한 삶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티쉬 해리슨 워렌  |  Tish Harrison Warren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25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istock 트럼프의 상승세를 보면서 나는 비로소 내 레이더 밖에 상당수의 미국인이 분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예비경선 초에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트럼프 지지자들은 전체 투표자들보다 더 가난하고, 백인이고, 저학력자이며, 농촌이나 소도시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계층 갈등과 도시/농촌 분리 현상이 이렇게 중첩된다는 것은 지금 미국에 심각한 계층 및 문화적 분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많은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트럼프의 인기를 보면서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도시와 근교에 사람들이 몰리면서―인구의 80퍼센트가 현재 이곳에 거주한다―우리의 교회개척, 빈민구호, 그리고 아웃리치 사역도 도시와 근교에 집중되었다. 그리고 농촌 마을이나 소도시는 우리가 어딘가 다른 곳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얼굴 없는 장소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트럼프의 부상을 지켜보면서 나는 내가 지은 죄를 확신하게 되었다. 어느 기자가 “이 나라에서 가장 넓고 열려 있는 곳”이라고 부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가난한 백인들의 고통과 좌절에 나는 귀를 막고 있었고 이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다. 많은 소읍들과 농촌 마을들이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고통이 지금 미국의 정치판을 흔들고 있다. 1990년대부터 복음주의자들은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엘리트 중심지들에 “전략적” 교회 개척을 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팀 켈러 같은 목회자의 도움으로 우리는 도시가 문화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다. 제임스 데이비슨 헌터 같은 학자들은 소규모 엘리트 네...
정기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 정기구독을 하고 계신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자 중 비회원은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7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