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사의 죽음, 그만의 책임인가? [구독자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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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사의 죽음, 그만의 책임인가? [구독자 전용]
  • 장세훈
  • 승인 20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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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ock “그들이 나곤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는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손을 들어 하나님의 궤를 붙들었더니 여호와 하나님이 웃사가 잘못함으로 말미암아 진노하사 그를 그 곳에서 치시니 그가 거기 하나님의 궤 곁에서 죽으니라.” 사무엘하 6:6-7 구약에서 충격적인 죽음 가운데 하나는 웃사의 죽음이다. 웃사가 수레에 법궤를 싣고 가던 도중 소가 뛰기 시작하였고 수레에 실려 있던 법궤가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웃사는 흔들리는 법궤를 붙들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급사하고 말았다. 사무엘하 6:1-8에 등장하는 웃사의 이 죽음은 과연 무엇을 강조하는가? 본문은 법궤 이동의 책임을 맡은 웃사의 부주의를 부각하고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웃사는 수레에서 떨어지려는 법궤를 그냥 바라보아야 하는가? 웃사의 죽음에 대한 이런 접근은 뭔가 석연찮은 느낌을 던져준다. 웃사의 죽음은 과연 웃사 그만의 잘못 때문일까? 다른 누구가의 책임은 없는 것일까? 법궤 이동의 전후 맥락 사무엘하 6:1-8은 다윗의 법궤 이동에 초점을 두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왜 다윗은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이동하려고 하는가?” 원래 법궤는 블레셋 족속에게 빼앗겼지만 법궤 앞에서 부러진 다곤 신상 사건(삼상5:1-4)으로 인해 결국 기럇여아림이라는 이스라엘 지역으로 다시 옮겨진다(삼상7:1-2).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아비나답의 아들 엘르아살을 구별하여 다윗의 때까지 줄곧 법궤를 지키게 하였다. 다윗이 왕위에 올라 이방민족들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을 정복하였을 때, 그는 명실상부한 이스라엘의 절대권력의 자리에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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