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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을 수 있는 종말론
정성욱  |  C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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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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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TOP 5

 

성경을 더 깊이 묵상하고 공부하고 싶어 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종말론을 주제로 다루는 책은 특히 더 부담스럽다. 복음에 충실하고 건전한 신학에 기초한 믿을 만한 책을 고르는 것부터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덴버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는, 밝고 행복한 종말론의 저자 정성욱 교수가 안심하고 읽을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종말론 및 계시록 관련 주해ㆍ강해ㆍ설교 분야 도서 5권을 추천한다.

 

   
 

복된 소망: 재림과 휴거
조지 래드
영문사(1993)

The Blessed Hope: A Biblical Study of the Second Advent and the Rapture
George Eldon Ladd
Eerdmans(1990)

조지 래드는 지난 20세기 중반기에 서구 복음주의권에서 역사적 전천년주의를 재흥시킨 대학자였다. 이 책은 조지 래드가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리고 그의 역사적 전천년주의 종말론의 골격이 어떠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세대주의가 왜곡시킨 ‘환난 전’ 휴거론을 비판하면서 역사적 전천년주의가 주장하는 ‘환난 후’ 휴거론이 더 성경에 부합하는 휴거론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역사적 전천년주의에 대한 입문서로 가장 탁월한 작품이다.

 

   
 

요한계시록(인터내셔널성경주석)
로버트 마운스
생명의말씀사(1987, 절판)

The Book of Revelation(The New Internation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Robert H. Mounce
Eerdmans(개정판, 1997)

로버트 마운스는 역사적 전천년주의 전통에 서 있는 권위 있는 신약학자이다. 그는 미국의 위트워스 대학교Whitworth University의 총장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저술을 통하여 신약신학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그 가운데서도 이 책은 계시록에 대한 매우 깊고 정교한 주석으로, 마운스의 학문적 탁월성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그는 요한계시록 내용의 대부분이 미래에 일어날 사건에 대한 예언이라는 관점, 즉 미래주의적 관점에서 계시록을 강해하고 있으며, 요한계시록 20장에 나오는 천년왕국에서 다스릴 자들이 부활한 모든 성도가 아니라 부활한 순교자들이라는 독특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요한계시록(BECNT 시리즈)
그랜트 오스본
부흥과개혁사(2012)

Revelation(Baker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New Testament)
Grant R. Osborne
Baker Academic(2002)

그랜트 오스본 역시 역사적 전천년주의 전통에 서 있는 권위 있는 신약학자이며 해석학자이다. 현재 미국 시카고의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술을 통하여 신약학계와 해석학계에 탁월한 공헌을 해왔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매우 엄밀한 주석으로 일반 독자에게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정독하면 큰 영적 유익을 얻을 수 있다. 마운스와 마찬가지로 미래주의적 관점에서 계시록을 접근하고 있다.

 

   
 

그레고리 빌 요한계시록 주석
그레고리 K. 빌
복있는사람(2015)

Revelation: A Shorter Commentary
Gregory Beal
Eerdmans(2015)

그레고리 빌은 무천년주의 전통에 서 있는 권위 있는 신약학자이다. 미국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가르치고 있는 그는 다양한 저술을 통해 학문으로 큰 공헌을 해 왔다. 특히 빌은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신구약 성경 전체를 한눈에 보는 틀을 열어주는 학자로 유명하다. 개인적으로 빌의 무천년주의적 입장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계시록을 밝고 행복한 종말론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요한계시록 신학
리처드 보쿰
한들(2000)

The Theology of the Book of Revelation
Richard Bauckham
Cambridge University Press(1993)

리처드 보쿰은 영국을 대표하는 신약학자로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교에서 신약신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7년에 은퇴했다. 그는 신약의 기독론과 요한복음에 대한 전문가로 큰 학문적 공헌을 했다. 이 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강해서라기보다는 요한계시록이 전개하는 신학사상, 특별히 기독론적 교훈을 분석하는 책으로서, 계시록이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의 무천년주의 입장에는 동의하지 않으나, 계시록에 나타난 정통 기독론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CTK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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