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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우리를 살리는
폴 브랜드, 필립 연시  |  Paul Brand, Philip Yanc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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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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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EMBRACING-품다 41*32cm MIXED MEDIA 2006 [폴 브랜드의 ‘피의 힘’_두번째 이야기] 동서고금을 가릴 것 없이 피는 생명의 상징이며, 또한 실제로도 생명의 원천이다. 3회 연속 시리즈의 이 두 번째 글에서 외과의사인 폴 브랜드Paul Brand(1914-2003)는 피에 대한 그의 깊은 생각을 이어간다.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의 분노—이것은 모든 거룩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그분의 영원한 진노이다—를 우리에게서 돌리셨다. 이 글은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1983년 3월 4일치에 처음 실렸다. 그가 루이지애나 카빌에 있는 미국 공중보건국 한센병 환자 재활병원에서 책임자로 일하고 있던 시절이다. 앞으로 세 차례에 나누어 싣게 되는 〈폴 브랜드의 ‘피의 힘’〉 시리즈는 그가 얀시와 함께 쓴 「그분의 형상을 따라」(포이에마)에서 간추린 것이다. 신화와 역사는 한 장 한 장 선혈이 낭자하다.〈오디세이〉에 나오는 죽음의 영들에게, 콜로세움 땅바닥에 쓰러져 붉은 피를 철철 흘리며 죽어가는 검투사들을 향해 달려들었던 로마의 뇌전증[간질] 환자들에게, 지금도 잔치를 벌일 때마다 소나 염소한테서 갓 뽑아낸 피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케냐의 마사이족 전사들에게, 피를 마신다는 건 곧 힘과 새로운 생명을 얻는 행위를 의미한다. 인간에게 피는 신비로운 차원을 넘어 신성하기까지 한 분위기를 풍긴다. 맹세는 말보다 강력하며 그 가운데서도 피로 맺은 언약은 여간해서는 깨지지 않는다. 성기노출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고대인들은, 계약을 맺을 때 양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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