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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을 읽다역사가들은 여전히 마르틴 루터와 종교개혁에 관한 새로운 것들을 찾고 있다.
브루스 고든  |  Bruce G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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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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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thstock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리기 위해 계획된 행사들이 너무 많아서 다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다. 교회와 언론, 세미나에서 500주년을 맞는 참신한 대화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비텐베르크를 비롯하여 독일의 여러 종교개혁 유적지들이, 그리고 심지어 디즈니필드도 아름답게 단장되었다. 신문과 잡지의 기사는 물론이고, 전시회와 콘퍼런스, 강연도 넘쳐나고 있다. 한편 우리는 눈사태처럼 쏟아지는 출판물 속에 파묻혀 있기도 하다. 루터에 관한 대중적이거나 학술적인 전기들이 매우 빠른 주기로 선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종교개혁에 대한 일반적인 해설서와 다른 주요 인물들과 그들의 저술들에 관한 연구서들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도서들 가운데 일부는 종교개혁을 기념할 때만 되면 으레 나오는 유적지 소개나 별로 새롭지 않은 이야기의 반복에 지나지 않지만, 새로운 내용으로 독자들을 놀라게 하고 흥분시키는 책들도 많이 있다. 우리는 더 이상 학생이나 성직자, 평신도, 더 나아가 일반대중이 종교개혁의 의미를―어떻게 종교개혁이 16세기를 격동시켰는지, 어떻게 현대 기독교 및 세계의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당연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이제 종교개혁 기념일이 역사학자와 신학자들에게 선물로 다가온다. 종교개혁 500주년은 역사의 획을 긋는 16세기의 종교적 사건을 새롭게 평가하는 기회이자, 나아가 종교개혁이 우리 시대의 신앙 및 문화에 어떤 의미 있는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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