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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열이 꼭 스캔들인 것은 아니다종교개혁을 기점으로 생겨난 교단 수가 4만 5000이나 된다.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제니퍼 파웰 맥넛  |  Jennifer Powell McNu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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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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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축하하지는 않을 것이다. 가톨릭만 그런 것이 아니라, 적지 않은 개신교인들도 그럴 것이다. 성경을 최고의 그리고 최종의 권위로 강조하는 종교개혁에 열광하는 우리는 성경은 교회의 분열을 거듭하여 질타하고 있다는 사실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면,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교인들을 질책했다. “여러분은 저마다 말하기를 ‘나는 바울 편이다’, ‘나는 아볼로 편이다’, ‘나는 게바 편이다’, ‘나는 그리스도 편이다’ 한다고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갈라지셨습니까? 바울이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기라도 했습니까? 또는, 여러분이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까?”(고전1:12-13) 지금 바울은 중심가에 교단이 다른 교회가 여덟 개나 있는 것과 굉장히 비슷한 그런 상황을 질타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안에 있는 네 개 당파를 지적했다. 글로벌기독교연구센터CSGC의 집계를 보면, 전 세계에 4만 5000개 교단이 있으며, 매일 2.4개 교단이 새로 생겨난다. 이 연구센터가 ‘교단’의 정의를 폭넓게 잡고 있기는 하지만, 극단적으로 낮춰 잡더라도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게 해달라신 예수님의 기도(요한복음 17장)에 비추어 보면 터무니없이 많은 숫자다. 이런 현실을 보면서 어떤 사람들은 종교개혁에 대해 회의를 품는다. 어느 신학자가 “종교개혁은 교회가 교회들이 되게 한 운동이 아닌가”라며 한탄했듯이, 종교개혁의 주요 유산들 가운데 하나가 이렇게 많은 분파의 양산이라면 우리는 과연 종교개혁을 기념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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