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칼럼
책집에서송인규 교수의 책 이야기
송인규  |  CTK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2.26  
트위터 페이스북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책 읽지 않는 시대”라는 긴 한숨이 곳곳에서 들린다. 설사 그렇더라도, 책의 가치는 놓아버릴 수 없다. ‘책의 종교’라는 기독교 본연의 정체성을 회복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2017년이라 더욱 뜻 있을 글을 앞으로 연재한다. 글쓴이 송인규 교수는 단연 돋보이는 ‘책의 사람’이다. 그를 익히 아는 모든 이들이 동의할 것이다. 무릇 책을 읽지 않는 습관이 ‘그 책’마저 멀리하게 만드는 사탄의 책략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연재 ‘책집에서-송인규 교수의 책 이야기’를 여는 글로 송인규 교수의 ‘책집’을 먼저 소개한다.—CTK 책은 참으로 나의 일부다. 책과 자료―또 그에 근거한 지식―이 없는 ‘나’는 어쩌면 뇌의 일부가 제거되거나 그 정상적 기능을 잃은 인간에 비유되지 않을까 싶다. 책이 언제부터 나의 일부로 자리를 잡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마도 글을 익히고 나서 무언가를 읽을 때부터 점차 그렇게 되었을 것이다. 기억의 끝자락에서 책을 들추어내다 책 혹은 인쇄된 자료와의 접촉은, 어렸을 때 아버지로부터 배운 천자문과 초등학교 교과서를 제외한다면, 예닐곱 살쯤(1955~56년) 서울 북아현동 집 뒤 넓은 공터에서 이야기책인지 만화인지 장화홍련전의 일부를 주워들면서 시작된 것으로 기억된다. 글쟁이까지는 아니지만 글쓰기를 좋아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나도 이른바 “문과 체질”을 타고난 것으로 생각했고, 한 때는 소설가가 꿈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독서량이 대단하거나 책 읽기에 깊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 쯤...
정기구독자 전용 기사 입니다.
  • 정기구독을 하고 계신 회원은 로그인을 해주세요.
  • 정기구독을 하시면 온라인에서 서비스하는 기사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 정기구독자 중 비회원은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68길 98 5층  |  대표전화 : 080-586-7726  |  팩스 : 02-6919-1095
발행인 : 오정현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은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은홍  |  사업자등록번호 : 214-88-27116  |  통신판매업신고 : 제01-2602호
Copyright © 2017 Christianity Today Korea. All rights reserved.